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24㎞ 떨어져 있는 섬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다. 욕지도, 세존도, 연화도 모두 불교와 관련된 지명이지만 연화도와 불교의 인연은 특별하다. 연화도인, 사명대사, 자운선사 등 조선 시대 유명한 고승들이 연화도에서 수행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섬 규모에 비해 큰 연화사와 도덕암이라는 두 개의 사찰이 연화도에 있어 불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간에 주암휴게소에서 쉬어간다. 통영항에서 연화도 가는 배를 탄다. 통영을 배경으로 멀리 미륵산이 보인다. 연화도 선착장 관광객들이 많다. 연화도 선착장에 서있는 연화도표지석에서 기념으로 연화봉 오르기전에 정자가 하나있다. 연화봉 오르기전에 좀 쉬었다가 힘내서 가라는 것일까? 연화봉에 있는 거대한 아미타 대불상 연화도에서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