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행 13

2015-08-17[일반여행]천주교 성지순례(여산동헌,숲쟁이,천호,초남이 성지)

▲ 여산동헌 : 방문 당시 문을 개방하여 운좋게 내부에 들어 갔었습니다. ▲ 얼굴에 물을 뿜고 백지(창호지)를 붙혔으면 얼마나 숨이 막히고 파닥거리며 죽어 갔을까요? ▲ 사진을 남긴 이유는 지금의 예식장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옛날의 예식장의 모습을볼 수 있어서입니다. ▲ 여산성당 아름다운 성당이더군요 ▲ 천호성지는 15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천호 공소가 있던 천호산 기슭에 있습니다. 이곳은 여산(현 익산)에서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과 병인년(1866년)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손선자(베드로), 정문호(바르토로메오), 한재권(요셉), 이명서(베드로)등 네 분의 성인이 묻혀 있는 성지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가돌릭 성물 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성물박물관이 있습니다. ▲ 예수 마리아 바위 ▲ 치명자산..

일반여행 2018.12.07

2015-5-4~5[일반여행]한티재 성지, 포항 호미곶, 영덕 해맞이 공원, 울진 성류굴, 불영사 계곡

한티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해발 600m가 넘는 깊은 산골이다. 을해박해(1815년)와 정해박해(1827년) 후에 감옥에 갇힌 신자들의 가족들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860년 경신박해가 종결된 후 큰 교우촌이 되었으며, 이후 교우촌에 은거해 살던 신자들은 병인박해(1866~1871)로 다시 한번 수난을 겪게 되었다. 현재 무명 순교자들의 묘와 피정의 집, 대신학교 영성관, 순례자 성당 등이 있다 ▲ 영천시를 지나서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에 속하며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1 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일반여행 2015.05.05

2014-10-12[일반여행]솔뫼 성지

▲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천주교 산수동 성당에서 년행사로 본당의날입니다. 올해는 성지를 순례하기로 하였습니다. ▲ 산수동 성당입니다. 당진에 있는 신리성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규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입니다. 다블뤼 주교는 1845년 10월 김대건 신부와 함께 강경에 첫 걸음을 내디딘 후 1866년 갈매못에서 순교하기 까지 21년 동안 조선에서 활동 하였습니다.그는 내포지방 천주교 유력자였던 손자선 토마승의 집에 은거하면서 황석두 루카의 도움을 받아 천주교 서적을 저술하거나 한글로 번역하였다. 그리고 조선 천주교사와 순교자들의 행적을 수집하였다. 이 자료들은 훗날 달레의 의 기초가 되었고 103위 성인을 탄생시키는데도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신리는 천주교 탄압기의 가장 중요..

일반여행 2014.10.13

2014-08-29[일반여행]수원화성, 행궁

▲ 수원 화성지도 ▲ 팔달문(八達門)은 보물 제402호(1964. 9. 3)이며, 화성의 4대문 중 남쪽 문으로 남쪽에서 수원으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정조대왕과 당대 국왕들이 현륭원을 가기 위해 이곳을 통과했다고 한다. 1794년(정조 18)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15일에 완공하였다. 팔달문은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성문의 바깥에는 반달모양의 옹성을 쌓았는데 이것은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팔달문에서 화성으로 오르는 입구(매표소)▲ 남치(南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일반여행 2014.08.29

2014-08-05[일반여행]장흥여행

장흥 성당에서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장흥을 찾았다. 장흥은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보성군과 고흥군, 서쪽은 강진군과 영암군, 남쪽은 완도군, 북쪽은 화순군과 접하고 있다. 북부는 비교적 고지대로 산지를 이루며, 남부는 해안지대로 간척사업이 이루어져 비옥한 해안 평야를 이룬다. 장흥군에 있는 산으로는 제암산(帝巖山, 807m) 일명 곰재산으로 불린다, 천관산, 억불산 등이 있다.▲ 가는길이 장날이라고 마침 장흥 물축제가 열리고 있다. 움직이지 않아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는 더위에 시원 물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흥 탐진강변입니다.▲ 2014년 제7회 물축제를 알리는 시설물들입니다. ▲ 조금더 축제 현장에 접근하니 무더운 더위가 잠시 수그러 드는군요 ▲ 전라남도에는 ..

일반여행 2014.08.05

2014-07-04[일반여행] 솔뫼성지

솔뫼 안내도입니다.솔뫼 성지는 충정도 내포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솔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곧 송산(松山)입니다.이중환은 《택리지》에서 내포를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 이라고 하였답니다. '내포'는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까지 들어와 포구를 이루어, 배들이 드나들며 새로운 문물을 전해주는 장소였습니다.솔뫼성지의 십자가의 길은 두가지로 제작 되었답니다.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로 인체 크기로 새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김종필 작가 2012년 설치)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편한하게기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상 옆에는 순교복자비와 성인비가 모셔져 있는데, 석고로 제작된 예전의 성상은 파손 되었으며, 현재의 성상은 1977년 전뢰진 교수님에 ..

일반여행 2014.07.04

2014-06-20[일반여행]해미 여행

▲ 처음 방문한 해미읍 건물의 크기가 보통의 건물 크기보다 크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6,630척으로 보로 계산하면 2,219보가 되고 높이는 13척, 치성은 382첩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에 문이 있다고 했다. 이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해미읍성의 규모가 훨씬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0년에 이 성을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읍성의 표본으로 삼아 사적으로 지정하고 보수공사를 하는 한편, 성 안팎에 무질서하게 자리잡은 민가를 철거·이전시키고 종합적인 보존계획을 세웠다. 1974년에 동문·서문이 복원되었으며 1981년에는 성 안의 일부를 ..

일반여행 2014.06.20

2013-10-04[일반여행]영주 부석사

모처럼 영주에 가는 기회가 왔다. 영주 하면 생각 나는게 영주 부석사였다. 초등학교부터 들었던 무수히 들었던 절 이름 아닌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부석사 가는 길에 들어서니 좌우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나를 반긴다. 부석사는 백두대간 소백산맥 줄기인 봉황산 중턱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부석사(浮石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화엄교학(華嚴敎學)을 펼친 최초의 가람이다. 신라 통일기의 사상을 주도한 의상은 새롭게 화엄학을 펼치면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의상과 그 후예들은 신라 각지에 화엄도량을 건립하였는데, 후대 역사가들은 그들 가운데 여러 곳을 추려서 '화엄십찰(華嚴十刹)'이라고 불렀다. 부석사는 화엄십찰 가운데 제1의 가람이다. 부석사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일반여행 201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