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휴전선 9

2018-12-01~02[1박2일도보여행]휴전선 따라서01(고성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소똥령)

1일차 : 고성통일 전망대출입신고소 ~ 고성군 석문리 2일차 : 고성 석문리 ~ 소똥령 ▲ 고성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 이곳에서 부터 휴전을 따라서 도보여행이 시작 된다. ▲ 고성 금강산콘도가 보이는 마차진 해변입니다. ▲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등 1,500여종 40,000여점을 전시한 패류전시관, 수조에 수중생물 125종등이 전시되어있다. ▲ 화진포호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면적은 72만평에 달한다. 호수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펼쳐져 있는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에 오래된 전차 방어 시설물이 있어 궁금하였습니다. 1일차는 고성군 석문리 여기서 마쳤습니다.▲ 다음날은 전날 끝났던 이곳 석문리부터 시작합니다. ▲ ..

2012-11-10~11[도보여행]휴전선 따라06(남교리~고성군청 약37k)

휴전선 따라 도보여행 마지막은 아랫남교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아랫남교마을의 표지석엔 마을의 유래가 이렇게 써있다.“예로부터 바랑이 많이 불어 물결이 세다 하여 낭교라 불르던 것이 사람의 입에 오르내래면서 남교라 불리고 있음(아낙네의 가출이 많아 낭교에서 남교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음)”내설악의 맑은 물이 흐르는 만해마을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다.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 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 혼을 불어넣은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려 만든 수련장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수련, 기업 연수, 가족 휴양에 적합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하여 문인의 집, 만해학교, 심우장, 서원보전, 님의침묵 광장, 님의침묵 산책로가 있다.용대리 황태덕장..

2012-10-13~14[도보여행] 휴전선따라04 (화천~송현리 약 55km)

화천의 대부분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태백산맥과 광주산맥이 동쪽과 북쪽으로 내달리며 사명산·대성산·백암산 등 높고 험준한 산들을 떨궈 그 깊은 골골을 이루니 북쪽으로 오를수록 경계가 시원하다. 아랫녘 산천이 잔잔하고 우아하다면 북녘의 산촌은 기골이 장대하고 늠름하며, 사람을 압도하는 위엄이 있다.그 산봉우리 사이를 타고 흘러내리는 하천 주변으로 얼마 안되는 수리전답이 마련되 있는데, 북한강에 화천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거대한 파로호에 많은 지역이 수몰되는 바람에 평야는 더욱 협소해졌다. 이 궁벽한 고장에 남북 대치의 접경지역이라는 무게까지 덧쒸워져 있는곳, 이고장에 문화유산이 있었다 한들 그것을지키고 가꿀 여유가 있었을 리 없다. 화천(和川)이란 지명은 태백산맥의 서쪽 사면에 위치에 있으면서 군의 동부..

2012-09-08~09[도보여행]휴전선 따라 02구간(왕징면~철원 지경리 약 60km)

전곡역은 경원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한탄강역과 연천역 사이에 있다. 1912년 7월 2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본래 양주군 지역으로 땅이 몹시 질어 ‘진골’이라 불리웠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랑리와 고탄리, 그리고 전곡리의 일부를 합쳐 전곡리라 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전소된 역사를 1958년 신축하였다. 통근열차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전곡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전에 도보를 마쳤던곳으로 이동한다.임진교를 건너고가을에 접어든 진상리 들판이곳에서 하루밤을 묵어 간다.철원 여행때 들렸던 이곳 고대산은 금강산 가는길목, 경원선 철도가 끊겨 있는 철도중 단절된 연천군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832.1m)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

2012-08-25~26 [도보여행] 휴전선 따라01 (임진각~왕징면 약 61km)

임진강역은 경의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운천역과 도라산역 사이에 있다. 2001년 9월 30일 영업을 시작하였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영송이 이곳에 진을 구축하고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하여 철군하자 의주에 파천하였던 선조대왕이 이곳에 이르러 강변 모래사장에서 제를 지내고 충신들의 명복을 빌며 통곡하였다하여 이 강을 임진강으로 불렀다. 새마을호, 통근열차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이 기관차는 한국전쟁 중 피폭·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 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다. 2004년 아픈 역사의 증거물로 보존하기 위해 문화재로 등록된 수 포스코의 지원으로 녹슨 때를 벗겨 내고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고자 현 위치로 옮겨 전시되고 있다. 당시 이 열차를 운전했던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