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따라 도보여행 10차는 섬진강 따라 도보여행 마직막입니다. 관동마을 공터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관동마을은 매년 정월 초하루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을 당산제를 지냅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마을에 콜레라가 창궐하여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자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당산을 세우고 지금까지 모시고 있다. 그리고 마을옆에 있는 송정공원은 ‘아랫소정’이라 불렸는데 예전에는 노거송이 우거져 천해의 절경을 이루어 지나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었으나, 1973년에 취수장 건립공사로 쉼터가 사라졌으나, 99년도에 새롭게 조성하였습니다.섬진강을 왼쪽에 두고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강폭은 바다처럼 넒어졌으며, 강물은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조금 걸으니 매화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수월정은 광양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