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울트라 도보 3

2012-05-19[울트라도보]인도행 한강변 울트라도보 100㎞ 걷기

2009년 9월26일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다음카페에서 주관하는 울트라 도보행사에 처음 참석하여 완보한후 다음해인 2010년 2월28일 한국체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3.1절 기념 제3회 무박만세 걷기에 참가하여 초반에 무리하게 걷다가. 후유증으로 약3개월 정도 고생한적도 있었지만. 2년뒤인 2012년 5월 19일에 다시 참석하여 좀 좋은 성적을 내보려고 나름 준비도 하고 하였습니다. 집에서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강남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새벽5시경입니다. 콩나물국밥에 소주한병으로 아침을 때우고 전철운행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뚝섬유원지에 도착 하였습니다.이번에는 2009년도의 코스와 다르게 좀 변경되었습니다. 주요코스는 뚝섬유원지(0㎞)→토평교(13㎞)→팔당대교(25㎞)→토평교(37㎞)→뚝섬유원지(50㎞)→양화대..

2010-02-28 [울트라도보] 3.1절 기념 제3회 무박 만세 걷기

병천(유관순열사 사우) - 천안 - 성환 - 평택 - 송탄 - 오산- 병점 - 수원 - 안양 - 의왕 - 평촌 - 인덕원 - 과천 인도행(인생길 따라 도보여행)에서 주관하는 100km 걷기에 참가하여 완보한 후 걷기에 자신이 생겨서 (사) 한국체육 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국치 100년, 3.1절 91주년 기념 제3회 120Km 무박 만세 걷기에 참가하였습니다. 전날 병천에 도착하여 여관에서 잠을 자려고 하여도 바뀐 잠자리에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아침을 먹으려고 식당을 두리번거렸으나 싫어하는 순대 집만 있어서 아침도 대충 하고 대회 개최지로 향했습니다. 아는 분 몇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하였습니다. 대회가 시작되고 걷기 시작됐습니다. 걸음이 약간 빠르더군요. 저도 따라가려고 조금 빨리 걸었습니다. 천..

2009-09-26 [울트라도보] 인도행 주관 제10회 울트라도보(100km 참석)

울트라 100㎞ 도보에 도전을 해본 사람들은 100㎞ 걷기의 어려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죽을 고생을 하면서 완보하였지만 쌀이 나오냐 연탄이 나오냐', '그 고생을 두 번 다시는 안 하겠다',, '아무나 못한다' 등의 말을 하지요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그 말 중에 '아무나 못한다'라는 말에 동의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 체력이 좋은 사람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잘한다거나, 마라톤을 한다거나 해서 전부 완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끈기와 발의 상태가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거리에서 발톱에 이상이 생겨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나도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해준 계기가 있었습니다. 연초에 직장 동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