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6 [울트라도보] 인도행 주관 제10회 울트라도보(100km 참석)
울트라 100㎞ 도보에 도전을 해본 사람들은 100㎞ 걷기의 어려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죽을 고생을 하면서 완보하였지만 쌀이 나오냐 연탄이 나오냐', '그 고생을 두 번 다시는 안 하겠다',, '아무나 못한다' 등의 말을 하지요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겠지요. 그 말 중에 '아무나 못한다'라는 말에 동의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 체력이 좋은 사람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등산을 잘한다거나, 마라톤을 한다거나 해서 전부 완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끈기와 발의 상태가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거리에서 발톱에 이상이 생겨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나도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해준 계기가 있었습니다. 연초에 직장 동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