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제주도 5

2011-01-14 [국내산행] 한라산(어리목~윗세오름 왕복)

어리목탐방로는 어리목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 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윗세오름(해발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정도 걸린다.돈내코와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 경사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 힘이 들지만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까지는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과을 즐길 수 있다.어리목 관리사무소→사제비동산→만세동산→오름샘→윗세오름(왕복)어리목은 ‘어리+목’의 구성으로 이루어진것이다. ‘어리’는 18세기 중반의『증보탐라지』의 ‘빙담(氷潭:어름소)’의 표기를 고려 할때‘어름’의 변음으로 보인다.‘목’은 통로 가운데 다른..

2010-02-07 [국내산행] 한라산(돈내코 폭포→펭궤 대피소→남벽분기점→윗세오름→영실)

돈내코 폭포→펭궤 대피소→남벽분기점→윗세오름→영실 돈내코탐방로는 서귀포시 돈내코유원지 상류에 위치한 탐방안내소(해발500m)에서 시작하여 썩은물통, 살채기도, 평궤대피소(해발1450m)를 지나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7km의 탐방로. 편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탐방안내소에서 평궤대피소(해발1450m)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며 평궤 대피소(해발1450m)에서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는 거의 평탄지형으로 한라산백록담 화구벽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에제 마라도, 송악산을 탐방한뒤 오후 4시경 육지로 출발하는 배를 타기위해 새벽같이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를 오른다. 남벽이 보입니다. 한라산의 선작지왓은 털진달레, 산철쭉 등 키가 낮은 관목류가 군락을 이룬면서 널리..

2010-02-06 [국내산행] 제주도마라도,송악산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 일 마라리가 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 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특히 겨울 기온이 높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농경지는 초원지대가 대부분이므로 집 앞에 소규모의 유채밭과 고구마밭이 있을 뿐이며,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자연산 미역..

2010-01-17 [국내산행] 한라산 (성판악→백록담 왕복 약 18km)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