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제주도

2010-02-06 [국내산행] 제주도마라도,송악산

분도 2010. 2.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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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한국의 최남단(북위 33˚06′)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1년 4월 1 일 마라리가 되었다.

사람이 처음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김·나·한 등 3성의 몇몇 영세농민이 들어오면서부터이며, 당시 이들에

의한 화전으로 삼림지대가 모두 훼손되었다고 한다.  섬 안에 34m 의 작은 구릉이 있을 뿐 대부분 저평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곳곳에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와 해식동굴이 많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특히 겨울 기온이

높다. 식생이 다양하여 약 96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농경지는 초원지대가 대부분이므로 집 앞에 소규모의 유채밭과

고구마밭이 있을 뿐이며,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안 일대에서는 자연산 미역·전복·소라·톳 등이 채취된다.

선착장이 2군데 있으며, 모슬포와는 도선이 왕래한다

오늘은 목포에서 배편으로 제주도에 입도하여 남은 시간을 쪼개여서 마라도를 가기로 한다.

이름뿐인 국제 여객선 터미널, 개장과 함께 한-일 항로를 운항하는 배가 취항하였으나 2년만에 중단 되었고

현재 부정기로 크루즈선만 드나들 뿐 국제 여객선은 취항하지 않는 상태로 남아있다.

​목포 유달산은 옙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다.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

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이라 하였다. 이후 구한말 대

학자인 무정 정만조가 유배되었다가 돌아오는길에 유달산에서 시화를 열자 자극을 받은 지방 선비들이

유달정 건립을 논의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산 이름도 유달산이 되었다.

4시간여 걸친 항해에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마라도를 가기 위하여 모슬포에서 마라도행 배를 타러 갑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 화산이며 높이 395m 조명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굴에 불상을 안치 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킨는 여신 상반덕이 흘

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가파도는 그 모양이 가파리(가오리)처럼 생겨서 가라피, 가파섬, 가파로라고 부른다 둘레가 4키로 미터

남짓 되며, 이 섬에 검은 소를 키우는 목적으로 목장을 설처힌 것은 영조 27년인 1751년  제주 목사 정언유

에 의해서 였다. 처음에 소 50마리를 방목했는데, 영국 함선 1척이 와서 정박하고 소들을 약탈하고 죽이고서

배에 실었다. 제주 지방관이 그 사정을 알아보려 하자 영국 함선이 대포 세 발을 발포 하였다

그 포알이 둥근 박과 같았다 한다.

1842년에 목사였던 이원조가 나라의 가축을 놓아 기르게 하였고 주민들에게 들어가 농사를 싯는 것을 허락

하였다. 큰 마을이 형성되면서 가파도는 해산물과, 감저(고구마))가 특산물이다.

마라도는 오랫동안 무인도로 방치되었다. 마라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1883년부터이다. 대정읍에

살던 김씨라는 사람이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고을 원님에게 마라도를 개척하여 살 수 있도록 간청

하여 모슬포에 거주하던 나씨, 이씨, 강씨와 함께 마라도로 이사한 것이 시조라 한다.

 

국가 기준점(삼각점 모슬포 26)

국가 기준점은 현 지점에 대한 지구상에서의 정밀한 위치를 나타내는 여구 측량 지표로써  국가기본 측량

및 지도 제작, 지적, 공공, 일반측량등 국토이용, 개발을 위한 지리적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의 중요

시설물입니다.  경도 : 126° 16′ 10″    위도 : 33° 07′ 03″

마라도 성당 실제 미사도 본다고 합니다.

국가 기준점(삼각점 모슬포 26)

국가 기준점은 현 지점에 대한 지구상에서의 정밀한 위치를 나타내는 여구 측량 지표로써  국가기본 측량

및 지도 제작, 지적, 공공, 일반측량등 국토이용, 개발을 위한 지리적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의 중요

시설물입니다.  경도 : 126° 16′ 10″    위도 : 33° 07′ 03″

 

마라도 주민 거주지

 

서예가 박정일씨가 92년에 세운 통일 기념탑​

 


 

 

 

송악산은 기생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500m 둘레 약 1,7㎞ 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써 둘레 약 400m 둘레 깊이 약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레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에는 몇개의 언덕들이 있다.

정상에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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