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22㎞ 2018-10-06.gpx 2일차 : 19㎞ 2018-10-07.gpx 하루 전날이지만 태풍 콩레이 소식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혹시 도보가 취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취소되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심야 버스를 타러 터미널에 도착하였을 때도 빗방울은 간간이 떨어지고 있다. 자정이 다된 시간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새벽 4시경 강남 터미널에 도착했다. 7시반출발 시간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아침이라도 때우려고 하지만 터미널 안 식당들은 열리지 않는다. ▲ 사진은 걷기 출발지점인 강원도 인제군 진동리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굵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 설피마을은 강원도 인제군 진동2리는 기린면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