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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국내산행]광주 무등산

증심사 주차장→새인봉 삼거리→서인봉→중머리재→용추봉→중봉→서석대→장불재→규봉암-신선대입구→꼬막재→원효사 주차장 [증심사 주차장] 서인봉에서 바라본 풍광 왼쪽부터 중봉, 무등산 정상, 장불재 용추봉에서 광주 시가지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용추봉 이정표 중봉 무등산 중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과 입석대 무등산 정상 지금은 군사지역으로 오를 수 없답니다. 일년에 4번 개방한다고 함 서석대 현재 오를 수 있는 최고봉입니다. [규봉암] 창건연대가 확실하게 전하는 문헌이 없고 다만 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며 혹은 고려초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이 절에 신라의 명필 김생(711∼791)이 쓴 규봉암의 현판이 전해 오다가 절취당했다고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에 왜..

2013-02-21~22[도보여행] 신안의 보물섬 증도

증도라는 지명이 증도의 어제와 오늘을 상징하는 듯해 재미있다. 증도는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원래는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앞시루섬과 우전도가 간척으로 합해져서 전증도가 되고 뒷시루섬이 후증도가 되어 2개의 섬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 두 섬 사이를 간척하여 하나의 섬으로 합쳐지면서 오늘날 ‘더한 섬, 늘어난 섬’이라는 뜻의 증도(曾島)가 된 것이다. 하루를 묵었던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4km, 폭 100m인 우전해수욕장 주변에는 90여 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 있고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우며, 맑은 물과 함께 울창한 소나무숲이..

2013-02-17[국내산행] 무등산 옛2길

무등산 옛길중 2구간이 시작되는 버스정류장입니다.[금곡동 제철유적지]​광주광역시 기념물 21호무등산에서 철이 생산되었다는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 되어있다. 이곳은 임진왜란때 김덕령 장군이 무기를 만들었던 장소로 전해져 『주검동』이라고도 부른다. 1992년 발굴 조사결과 제철에 필요한 시설과 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시설,가공하는 시설이 확인되었다. 또한 쇠로 만든 화살촉, 추 모약 철기, 못, 찌꺼기등이 발견되었다. 제철유적지를 지나자 갑자기 컨디션이 않좋아지고 힘들어 진다. 걷기조자 힘들다.[치마바위]임진왜란 당시 광주출신으로 이름을 떨친 김덕령 장군(1567-1596)의 누나가 치마로 감싸 안아 올렸다는 전설이 깃든 치마바위이다

2013-01-12~13[도보여행] 낙동강 따라서(상주 상품교~구미보 약 52㎞)

도보에 참석하기 위해서 전날밤을 상주시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상주시내에서 눈내린 낙동강 둑방길과 들판 상주시 묵하리 근처 풍경입니다. 상주 박물관은 2003년 건립을 시작하여 2007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경천대는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 중 아름답기로 첫 번째 꼽힌다.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른 바위 위로 푸른 하늘과 햇살을 담은 송림이 우거져 있고, 아래로는 굽이도는 물길에 금빛 모래사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멋진 모습을 경천대에서 볼 수 있다. 경천대의 옛 이름은 자천대로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이름은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의 볼모가 되어 심양으로 갈 때 수행했던 인물인 우담 채득기가 고향으로 낙향한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작은 정자를 ..

2013-01-07[국내산행](증심사주자장-약사사-새인봉삼거리-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중머리재-구대피소-증심사주차장)

증심사주자장-약사사-새인봉삼거리-중머리재-장불재-서석대-중머리재-구대피소-증심사주차장 새인봉 -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인괘봉이라고도 한다. 또 천제등을 향해 엎드려 있으므로 사인을 닮았다 하여 사인암이라고도 한다. 중머리재 - 증심사에서 지정 등산로를 따라 동쪽으로 약 3㎞ 올라가면 대피소가 있다. 이곳에서부터 가파른 고갯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중머리재이다. 산 위에 올라가서 편안한 능선이 이어져 있어 사람들이 휴식하기에 적당하다. 이곳을 통하여 더 올라가면 장불재로 가고 이어 입석대, 규봉을 갈 수 있다. 입석대 - 석축으로 된 단을 오르면, 5~6각형 또는 7~8각형으로 된 돌기둥이 반달같이 둘러 서 있는데 이를 입석대라 부른다. 이런 절경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랜 세월..

2013-01-05[국내산행](증심교-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중머리재-당산나무삼거리-증심사)

증심교-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중머리재-당산나무삼거리-증심사 2013년 1월5일 두번째로 무등산을 찾았다. 새해 첫날 내린 눈은 아직 녹지 않았나보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 왼쪽에 서석대, 오른쪽에 입석대가 보인다.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가 군사보호시설로 묶인지 24년만에 1990년 4월 21일날 개방되었다. 입석대는 년중 언제나 가볼수 있었지만, 서석대는 토요일은 오후 1~3까지, 일요일은 오전10~오후3시 까지만 가볼 수 있었다. 전에는 그냥 보고만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입석대를 오르면 산위에 또 하나의 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서석대를 오르다가 서석대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 아직까지 정상은 개방되지 않고 있다. 무등산을 사랑하는 이들은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는 대통령 후보 누구한테라..

2013-01-01[국내산행](증심교-증심사-약사사-새인봉-중머리재-장불재-중머리재-당산나무삼거리-증심사)

증심교-증심사-약사사-새인봉-중머리재-장불재-중머리재-당산나무삼거리-증심사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시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1972..

2014-01-01[국내산행]무등산(증심사주차장-약사사-새인봉삼거리-중머리재-서석대-규봉암-원효사 약11km)

산행코스: 증심사주차장→약사사→새인봉삼거리→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규봉암→원효사 약15㎞ 올해도 새해의 작년처럼 첫 시작은 무등산 산행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새해의 첫 날인데도 무등산 산행을 하려는 사람들은 많군요 신라시대 도윤이 창건하였고, 당시에는 인왕사라고 불렸다가, 고려 예종때는 혜조대사가 중창하여 절 이름을 약사암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지금 현재의 건물은 1970년대 후반의 건물이다. 약사사에서 새인봉 삼거리에 사이에 있는 나무계단 가파르지는 않지만 꽤 힘들다. 새인봉 삼거리 서인봉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에 중봉, 가운데 무등산 정상, 오른쪽은 장불재가 보인다. 중봉에서 중머리재를 바라본 풍경. 멀리 제2수원지가 보인다. 무등산 중봉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참 아름답다. 오늘도 무등..

2012-11-10~11[도보여행]휴전선 따라06(남교리~고성군청 약37k)

휴전선 따라 도보여행 마지막은 아랫남교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아랫남교마을의 표지석엔 마을의 유래가 이렇게 써있다.“예로부터 바랑이 많이 불어 물결이 세다 하여 낭교라 불르던 것이 사람의 입에 오르내래면서 남교라 불리고 있음(아낙네의 가출이 많아 낭교에서 남교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음)”내설악의 맑은 물이 흐르는 만해마을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다.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 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 혼을 불어넣은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려 만든 수련장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수련, 기업 연수, 가족 휴양에 적합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하여 문인의 집, 만해학교, 심우장, 서원보전, 님의침묵 광장, 님의침묵 산책로가 있다.용대리 황태덕장..

2012-11-03[국내산행]영남 알프스(배내고개~능동산~능동2봉~천왕산~재약산~죽전마을 약15㎞)

1일차:배내고개-헬기장-주능선3거리-능동산-쇠점골약수-임도-능동2봉-얼음골케이블카상부승강장-하늘정원-샘물산장-얼음골갈림길-천황산-천황재-재약산갈림길-죽전마을 약15㎞)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산은 울주군 상북면ㆍ삼남면에 밀양은 산내면ㆍ단장면에 양산은 하북면ㆍ원동면에 청도는 운문면에 경주는 산내면에 걸쳐 있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95m), 문복산(1,015m)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