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부안에서 남서쪽으로 6㎞ 떨어진 곳에 있다. 회고 고운 모래로 된 긴 해안에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었으며, 조석간만의 차도 심하지 않아 대천,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다. 해수욕장 남쪽은 ‘내변산’으로 한국8경의 하나이다. 1988년 변산반도 전체를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변산 마실길은 바깥쪽으로는 서해바다, 안쪽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길이다.
모세의 기적 변산반도 하섬 – 변산반도 고사포 해변에서 2㎞ 떨어진 새우모양을 한 작은 섬이다. 바다에 떠있는 연꽃 같다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기암괴석과 약 200여종의 식물이 살고 있는곳, 현재는 1950년 원불교 재단에서 사들여 해상 수련원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출입이 제한된 섬, 모세의 기적, 바닷길의 섬
불멸의 이순신 영화촬영지
해넘이 채화대 육당 채남선이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중에 하나로 변산반도의 낙조를 꼽았다 한다.
일출을 바라보면서
내소사 – 백제 무왕 34년(633년)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소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의 내소사는 예전의 소소래사라고 한다. 고려 때의 사적은 전해지지않고, 조선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했고 고종때 관해선사가 증건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선계사, 실상사, 청림사와 함께 변산의 4대 명찰로 꼽혔으나 다른 절들은 전란통에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내소사만 남아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600m 가량이 전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잘 자라 터널을 이룬 전나무 아래로는 드문드문 산죽이 깔려 더욱 청신하다.
천왕문 바로 앞에는 잠시 단풍길이 이어진다. 단풍나무가 시작되는 곳에서 길은 왼쪽으로 조금 꺽이고, 일주문도 전나무 숲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
수령 950년 된 나무는 임암마을의 할아버지 당산으로 일주문 바로 밖에 선 할머니 당산나무와 한짝을 이룬다. 해마다 할머니 당산나무 앞에서 내소사 스님들이 제물을 준비하고 독경을 하며 임암마을 사람들과 함께 당산제를 지낸다.
내소사 대웅보전 – 막돌허튼층으로 쌓은 235㎝ 높이의 기단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세웠는데, 평면이 정면3칸, 측면3칸인 다포계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곰소앞 바다 멀리 선운산이 보인다..
곰소연전 –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천일염지인 이곳은 바다와 인접한 다른 염전과 달리 곰소만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어 남포리에 있는 사창에 보관하였다가 건모포(구진)에서 쌀과 함께 노량진으로 보내졌다.
줄포면은 전라북도 동남단에 위치한 곳이며,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인, 동부의 고부천 주변은 넓은 충적평야가, 서부의 곰소만 연안은 간척지가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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