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은 높이 608m, 1998년 전람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앙ㅇ의 성주봉(聖主奉)을 비롯해 유영봉(幼影奉), 팔응봉(八鷹奉), 월출봉(月出奉), 천주봉(天主奉)등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기암 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 까지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의 본디 이름은 팔전산(八癲山)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 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 자연 휴양림이 잘 조성이 되어있다.
능가사주차장→능가사→오토캠핑장→흔들바위→팔봉→갈림길→적취봉→팔영산깃대봉→바른등재→남포미술관
산행시작점인 능가사 주차장
능가사는 전남 고흥군 점암면에 있으며 웅장한 팔영산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대웅전(보물 제1307호)은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며 정문격인 사천왕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4호)은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예술적 가치가 있으며 범종(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또한 비천상과 8괘 문양이 특이하다. 능가사의 내력이 쓰여 있는 사적비(전라남도 유형 문화재70호)의 규모도 크다. 또 대웅전의 석가모니 본존불도 16세기에 조성하여 보물적 가치가 있으며 응진당의 삼존불은 국가의 대소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부처님의 몸에서 법비가 흐른다고 한다. 아울러 경내의 분위기는 약 100평되는 자연수 연못이 있어 주변 환경을 정화시켜주며 대웅전의 단청은 고색 창연하다.
팔영산 흔들바위, 설악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기에도 있습니다.
이정표도 고흥군 우주센터를 상징하는 로켓모양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선녀봉입니다.
제1봉 유영봉(儒影奉 491m)은 선비의 그림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영봉에서 바라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제1봉 유영봉에서 바라본 제2봉 성주봉(聖主峯)
험난한 암릉 사이로 때로는 로프를 잡고 쇠로 만든 받침대도 밟고 오른 제3봉인 생황봉(笙簧奉)
제4봉인 사자봉 생황봉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다.
철제 난간을 잡고 요리조리 힘들게 오른 제5봉인 오로봉
제6봉인 두류봉
제7봉인 칠성봉
제8봉인 적취봉
팔영산 마지막 봉우리인 깃대봉을 지납니다.
팔영산 마지막 봉우리인 깃대봉을 지납니다.
남포미술관 쪽에서 깃대봉 등산로를 알리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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