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85

2014-08-29[일반여행]수원화성, 행궁

▲ 수원 화성지도 ▲ 팔달문(八達門)은 보물 제402호(1964. 9. 3)이며, 화성의 4대문 중 남쪽 문으로 남쪽에서 수원으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정조대왕과 당대 국왕들이 현륭원을 가기 위해 이곳을 통과했다고 한다. 1794년(정조 18) 2월 28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 15일에 완공하였다. 팔달문은 모든 곳으로 통한다는 '사통팔달'에서 비롯한 이름이며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성문의 바깥에는 반달모양의 옹성을 쌓았는데 이것은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팔달문에서 화성으로 오르는 입구(매표소)▲ 남치(南雉) ‘치’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이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일반여행 2014.08.29

2014-08-09[국내산행]무등산 대종주길 3-2(앵남교 →두리봉 (280m)→중봉산 (287m)→범우재 → 매봉산 (240 m )→ 해맞이산 →지석교이)

▲ 무등산 대종주란? 호남의 명산 무등산을 중심으로 산자분수령에 따라 물을 건너지 않고 북쪽의 극락강에서 무등산을 지나 드들강까지 이어진 산줄기를 무등산 대종주길이라 한다.무등산 대종주길은 광주시, 화순군, 나주시를 지난다. 이길의 길이는 56km로 보만식계와 비슷하고, 등로상태는 몇군데를 제외하고 양호하다. 그리고 산행중 필요한 식수도 구하기 쉬우며, 등산로가 숲으로 우거져 한 여름에도 종주하기가 편하다. 또한 대종주길은 고도차가 크지않아서 종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대종주길 코스는 총 55.7km 이며 자세한 코스는 아래와 같다.제 1 구간 (17.0km)용산교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효령제 →죽지봉 (대 포리봉 ,238m)→삼각산 (깃대봉 ,276m)→장운육교 (호남고속도로굴다리 )→도동고..

2014-08-05[일반여행]장흥여행

장흥 성당에서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장흥을 찾았다. 장흥은 전라남도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보성군과 고흥군, 서쪽은 강진군과 영암군, 남쪽은 완도군, 북쪽은 화순군과 접하고 있다. 북부는 비교적 고지대로 산지를 이루며, 남부는 해안지대로 간척사업이 이루어져 비옥한 해안 평야를 이룬다. 장흥군에 있는 산으로는 제암산(帝巖山, 807m) 일명 곰재산으로 불린다, 천관산, 억불산 등이 있다.▲ 가는길이 장날이라고 마침 장흥 물축제가 열리고 있다. 움직이지 않아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는 더위에 시원 물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장흥 탐진강변입니다.▲ 2014년 제7회 물축제를 알리는 시설물들입니다. ▲ 조금더 축제 현장에 접근하니 무더운 더위가 잠시 수그러 드는군요 ▲ 전라남도에는 ..

일반여행 2014.08.05

2014-07-12[국내산행] 지리산(음정마을-벽소령-세석-한신계곡-백무동 약20km )

지리산 종주 코스를 4개 코스로 나누어서 종주를 해보자는 의미에서 첫번째, 두번째 산행에 이어 세번째 하는 산행입니다. ▲ 지리산행을 할 때면 항상 들려서 가는 지리산 휴게소입니다. ▲ 산행의 시작 지점인 음정(陰丁) 마을입니다. 음정마을은 삼정마을의 하나이며, 삼정마을은 3개의 정(丁)이 붙여진 마을을 합해 마천면 3정이라고 부른답니다. 양지여서 붙여진 양정, 위쪽의 음정, 아래쪽의 하정마을이 속합니다. 음정마을은, 음지말이라고 부르는 음정 또는 음지정쟁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옛날에는 30여가구 대부분이 토종꿀, 고사리, 고로쇠, 곳감등을 수확하며 살았다고합니다. ▲ 음정마을에서 급경사를 따라서 조금 오르면서 만나는 조그만 폭포??입니다.▲ 벽소령 대피소입니다. 벽소령 대피소의 벽소야월(碧宵夜月)은 지리..

2014-07-05~6[도보여행]1박2일 서해안 따라서12(용무치항~평택항)

▲ 전날 당진에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지내고 아침에 당진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를 이용하여 용무치 장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석문 방조제 입구입니다. ▲ 성구미 휴게소입니다.▲ 현대제철 앞을 지나고 ▲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한진포구는 삼국시대에는 당나라와 해상무역을 하였던 곳이다. 1960년대까지도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다녔던 곳이다. ▲ 멀리 행담도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인다.▲ 삽교천 방조제로 접어든다. 길이 3,360m인 방조제는 자연재해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1979년 10월에 완공되었다.

2014-07-04[일반여행] 솔뫼성지

솔뫼 안내도입니다.솔뫼 성지는 충정도 내포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솔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곧 송산(松山)입니다.이중환은 《택리지》에서 내포를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 이라고 하였답니다. '내포'는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까지 들어와 포구를 이루어, 배들이 드나들며 새로운 문물을 전해주는 장소였습니다.솔뫼성지의 십자가의 길은 두가지로 제작 되었답니다. 예수님의 손을 주제로 모자이크화한 십자가의 길과 브론조로 인체 크기로 새로 설치한 환조형태의 십자가의 길(김종필 작가 2012년 설치)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편한하게기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상 옆에는 순교복자비와 성인비가 모셔져 있는데, 석고로 제작된 예전의 성상은 파손 되었으며, 현재의 성상은 1977년 전뢰진 교수님에 ..

일반여행 2014.07.04

2014-06-28 [국내산행] (반선-뱀사골-화개재-토끼봉-연하천-벽소령-음정마을 약24㎞)

▲ 지리산 뱀사골 탐방지원 센터입니다.뱀사골의 유래뱀사골의 지명유래는 몇 가지가 있다.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지리산 북사면의 계곡으로 돌돌골이라고도 하여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또 뱀사골은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 전설에 따르면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 절에선 칠월 백중날 신선대에 올라가 기도를 하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었다. 이 일을 괴이하게 여긴 어느 대사가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려는 스님의 가사장삼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다.다음날 뱀소 부근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고 하여 뱀사골이란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이무기에 ..

2014-06-21~22[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11구간 (서산구도항~용무치 해안 약68km)

이틀간 걸었던 지도 입니다. 구도항은 서산 팔봉산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서산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가로림만에서 잡히는 낙지가 유명해 박속낙지탕 요리로 명성이 있다. 작은 항구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구도항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의 저녁노을이일품이다. 옻샘은 서산 아라메길 호리구간 중간지점인 가로림만 해안가 “고부레”라는 해변에 예부터 백사장 모래밭에서 맑은 물이 사시사철 뽀글거리며 솟아나고 있다. 바다중간에 샘솟는 물이 짜지도 않고,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항상 쫄쫄 바다로 흐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여름에는 찾아와서 목욕하며 더위를 시키는데 좋은곳이 되었다. 특히 여름철에 모기등 벌레에 물려 가려운곳, 땀띠, 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