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216

2018-12-01~02[1박2일도보여행]휴전선 따라서01(고성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소똥령)

1일차 : 고성통일 전망대출입신고소 ~ 고성군 석문리 2일차 : 고성 석문리 ~ 소똥령 ▲ 고성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 이곳에서 부터 휴전을 따라서 도보여행이 시작 된다. ▲ 고성 금강산콘도가 보이는 마차진 해변입니다. ▲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종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등 1,500여종 40,000여점을 전시한 패류전시관, 수조에 수중생물 125종등이 전시되어있다. ▲ 화진포호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면적은 72만평에 달한다. 호수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펼쳐져 있는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에 오래된 전차 방어 시설물이 있어 궁금하였습니다. 1일차는 고성군 석문리 여기서 마쳤습니다.▲ 다음날은 전날 끝났던 이곳 석문리부터 시작합니다. ▲ ..

2015-07-27[장기도보]외씨버선6길26㎞(조지훈문학길:영양전통시장-조지훈문학관, 일월산 자생화공원)

외씨버선길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조지훈 시인의 [승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길이다. 영양전통시장은 1918년부터 이어져온 전통시장이다.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봐 내륙에서 생산되는 물물들을 교환한은 장이었다.▲ 삼지연꽃 테마단지는 다양한 수생식물의 서식지이며, 홍수와 가뭄. 오염을 방지하며, 수리적, 경제적으로 개발 및 보존가치가 높은 연못을 활용하여 생태 테마환경을 조성한 곳이다.

2015-07-26 약15km 소백산자락1길(삼가동→비로사→달밭골→초암사→죽계구곡→금성단→선비촌(소수소원 약16km)

삼괴정→비로사→달밭골→초암사→죽계구곡→금성단→선비촌(소수소원)소백산 자락1길은 선비의 곧은 마음맘큼이나 높게 뻗은 소수서원 소나무 숲길에서 시작되며,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번쯤 지나쳤을 법한 이곳은 아직도 깜깜한 숲길이며, 아름다운 숲길과 더불어 명당으로 여겨져 수많은 명현을 배출한 곳이다. ▲ 삼괴정 쪽에 있는 소백산1길 사무소 건물입니다. ▲ 비로사는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에서 1.8km 에 위치하는 절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했다는 설도 있고, 신문왕 때 승려 진정이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의상이 제자인 진정의 홀어머니가 사망했을 때 현 비로사 자리로 추정되는 소백산 추동에 초가를 지고 화엄경을 강의 했으며 이 강의가 끝나자 진정의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2015-07-25[장기도보]외씨버선길 08길약21km(분천역~춘양면 서동리)

8구간은 보부상길이며, 봇집을 메고 춘양역까지 생계를 위해 넘어 다녔던 삶의 고단함을 담고 있는 길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보부상길은 3개의 기차역을 지난다. 관광지로 탈바꿈을 시작하는 분천역을 시작으로 춘양면 소재지 까지의 여정이다. "억지춘양"이라는 말의 유래가 되는 영동선상의 기차역이다. "억지춘양" 이라고 하면 춘향전의 춘향이를 생각하지만, 사실은 춘양역으로 들어오는 기차 선로의 모습을 잘 살펴보면 춘양면을 한바퀴 휘감아 도는 형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선계획에 춘양면을 지날 계획이 없었는데 정치인의 요구로 억지로 지금의 모습으로 변경되어 춘양역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기차역과 선로를 억지로 만들었다 하여 "억지춘양" 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봉화 한수정은 춘양면 면소재지인 의..

2015-07-23[도보여행] 구름과 맞다은 모운동 마을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는 모운동마을이라 불리는 오지마을이 있다. 높은곳에 위치해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영월에서 출발해 녹전 방면으로 해발 1087m의 망경대산의 7부 능선까지 구불 구불한 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야 나오는 하늘 아래 동네이다. ▲ 사실 이곳은 석탄산업 호황기에는 광부 숫자만 2000여명에 달햇다. 마을 주민은 1만여명까지 달했지만, 지금은 탄광촌이 아닌 산촌마을로 탈바꿈 하였다. 버스 승강장을 비롯해 모운동 담장에는 동화속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으며, 폐광된 옥동광업소 운탄 철로길을 '광부의 길'이라 명하고 산책길을 만들었다.폐광된 탄광촌에 뭐가 볼것이 있겠냐 싶지만, 마을에 들어서면 예쁜 벽화부터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쉽게 지날칠 수 없는 볼거리들이 많이..

2015-07-22[장기도보]외씨버선길11길 약2km(마루금길:몰야저수지~김삿갓 문학관)

외씨버선길 11구간은 마루금길로 외씨버선길 전구간중 제일 힘든구간이 아닐까 한다. 위 사진의 아래부분의 고도표를 보면 1000m 구간을 넘나 든다. 가장 험하고 힘든 구간이다.▲ 늦은 목이는선달산과 갈곶산 사이의 안부로서 백두대간 동쪽 경북 봉화군 몰야면과 부석면 남대리를 잇는 해발 800m의 고갯마루이다. 예전에는 보부상들이 넘나 들었던 곳이다.▲ 어래산은 영월군 삿갓면과 영주시 부석면과 충북 단양군 사이에 있는 고도 1,064m의 산이다. 소백산맥에 딸린 산으로 남북2봉으로 나뉜다.

2015-07-21[장기도보] 외씨버선길13길 약 27km(김삿갓 문학관-관풍헌)

외씨버선길 13길은 김삿갓이 단종을 만난다는 의미를 지닌 외씨버선길의 마지막 여정이다. 관풍헌 가는길은 외씨버선길중 가장 길다. 김삿갓면소재지부터 고씨동굴 등산로의 선택경로까지 갈림길이 있는 길초반은 좀 힘들다. ▲ 고씨동굴과 가까운곳에 위치한 숙소이다. ▲ 도보의 시작점이며, 13길의 시작인 김삿갓면사무소입니다. ▲ 갈론마을을 통과한 후 이 구간이 매우 힘들었다. ▲ 관풍헌을 찾아가기 까지 평탄하지만 동지모독 이후 약 9km의 길이 매우 지겹고 힘들었다. ▲ 관풍헌은 1392년에 건립된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로 지방 수령들이 공사를 처리하던 건물이다. 1456년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에 홍수가 나자 단종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단종은 관풍헌에 머물며 인근의 자규루에 올라 자규사와 자규시를 읊었다고..

2015-07-20[장기도보]외씨버선길12길 약 14km(김삿갓 문학관-김삿갓면사무소)

외씨버선길 12길은 [김삿갓문학길]이며, 외씨버선길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마을 뒷산을 오르는 정도의 오르막이지만, 대부분 평탄한 마을길과 계곡옆 숲길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 중간 들러볼 수 있는 박물관이 곳곳에 있다. 그리고 조선후기의 방랑시인이자 사회에 대한 비판을 풍자적으로 이야기한 김삿갓(난고 김병연) 다녔던 길을 복원하였다.

2015-06-27[국내도보여행]가막골 임도(약 11km)

가마골 생태공원은 담양의 가장 북쪽에 위하며, 담양읍에서 20km 거리다. 가마골은 예부터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가마곡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막골로 변하였다. 1998년 용추사 가는 임도를 공사하는 도중에 가마터가 발견되어 지명의 유래가 더욱 확실해졌다. ▲ 가마골 관리사무소 ▲ 가마골 관리사무소를 지나 정자를 끼고 우측의 임도로 진입한다. ▲ 용추계곡에 있는 용추폭포 ▲ 시원정에서 바라본 시원교(출렁다리) ▲ 시원교(출렁다리)에서 본 영산강의 시원지 용소

2016-10-15~16 [도보여행] 광화문에서 정남진까지 08구간(김제 금산 원평터미널→순창 복흥면 약 49㎞)

2016년 10월 15일 첫째날 (전북 김제시 금산면 원평터미널→전북 정읍시 수정동 약 24㎞) 2014년 서해안 따라 걷기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서울 광화문에서 전남 장흥 정남진까지 걷는 제8차 도보여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 구간부터 참가 하고 싶었으나, 2015년 9월 양구 대암산 산행 때 오른쪽 발목 골절 사고와 올해 2월에 뜻하지 않은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한 체력저하로 도보 진행에 방해가 될까봐 참가를 못하다가,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도보 출발지인 원평터미널은 김제시 금산면 쌍용리에 있으며 1973년 전라북도 김제시와 금산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건립 이후 진입하는 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포장 도로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