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서해안 41

2014-08-30~31[도보여행]1박2일 서해안 따라서13(평택항~궁평항~대부도 약 62㎞)

▲ 평택항 마린센터입니다. ▲ 평택항은 1986년에 국제무역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포승국가공단을 통과합니다. ▲ 남양호 방조제를 지납니다. 남양호 방조제는 발안천(發安川)하구 분양만을 막아 1973년에 조성된 담수호입니다▲ 기아차 화성공장입니다. 바닷가에 접근해서 걷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우회합니다. ▲ 매향리는 미 공군의 폭격 연습장인 쿠니 사격장(koon-ni range)이 있던 곳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의 노력으로 2005년부터 폭격이 중단되고 평화를 되찾은 마을입니다. ▲ 미군은 1951년 한국 전쟁 때부터 매향리 공군 사격장과 농섬 일대에서 연중 250일 정도 사격 및 포격훈련을 진행했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고통에 시달렸으며, 마을로 날아드는 포탄과 파편에 생명을 잃거나..

2014-07-05~6[도보여행]1박2일 서해안 따라서12(용무치항~평택항)

▲ 전날 당진에 도착하여 찜질방에서 지내고 아침에 당진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를 이용하여 용무치 장고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석문 방조제 입구입니다. ▲ 성구미 휴게소입니다.▲ 현대제철 앞을 지나고 ▲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한진포구는 삼국시대에는 당나라와 해상무역을 하였던 곳이다. 1960년대까지도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다녔던 곳이다. ▲ 멀리 행담도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인다.▲ 삽교천 방조제로 접어든다. 길이 3,360m인 방조제는 자연재해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1979년 10월에 완공되었다.

2014-06-21~22[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11구간 (서산구도항~용무치 해안 약68km)

이틀간 걸었던 지도 입니다. 구도항은 서산 팔봉산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서산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가로림만에서 잡히는 낙지가 유명해 박속낙지탕 요리로 명성이 있다. 작은 항구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구도항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의 저녁노을이일품이다. 옻샘은 서산 아라메길 호리구간 중간지점인 가로림만 해안가 “고부레”라는 해변에 예부터 백사장 모래밭에서 맑은 물이 사시사철 뽀글거리며 솟아나고 있다. 바다중간에 샘솟는 물이 짜지도 않고,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항상 쫄쫄 바다로 흐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여름에는 찾아와서 목욕하며 더위를 시키는데 좋은곳이 되었다. 특히 여름철에 모기등 벌레에 물려 가려운곳, 땀띠, 습진,..

2014-06-06~08[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10구간(태안 모항~서산 구도항 약 83㎞)

▲ 태안 모항해변 입니다. 참조용하고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2.5㎞,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된 사빈이다. 태안에서 서쪽으로 12㎞ 지점에 위치한다.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 만리포 해변은 모래유실로 인하여 호안이 건설되어 있으나 현재도 상당량의 해빈 퇴적물이 유실되고 있어서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해 주기도 한다. 표층퇴적물은 역질과 니질의 비율은 적으며, 대부분 사질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입도는 1/48Ø의 중사에 해당된다. 해빈의 배후에는 해안사구가 형성되어 있고 대부분 식생으로 고착화되어 있지만, 우곡..

2014-05-17~18[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09구간(태안 드르니항~태안 모항 약 57㎞)

▲ 드르니항과 안면도를 연결하는 해상 인도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연장200m) 개통됨으로써 육지와 이어졌다. 본래 안면도는 반도로서, 육지인 남면과 이어져 있었는데, 삼남지역의 세곡조운(稅穀漕運)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조선조 인조 때에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의 신온리 사이를 절단함으로서, 이때부터 안면곶이 섬이 되어 오늘의 안면도가 된 것이다.▲ 길 안내표시가 특이합니다.▲ 신온리 염전지대입니다.▲ 신온리 습지▲ 실제 사용했던 배일까?▲ 기수역(氣水域)은 바닷물에 강물, 하천의 민물이 혼합되어 희석된 곳으로 염분과 수온의 변화가 심한지역을 말한다.▲ 진산리 해안▲ 안기리에 도착하자 날씨는 제법 어두워졌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태안읍..

2014-04-05~06[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06구간(가력도~군산터미널 54㎞)

▲ 5,6일 이틀간 걸었던 지도입니다.▲ 가력도에서 새만금 방조제에서 유일하게 있는 수퍼입니다. 가력도(可力島)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에 속하는 2개의 옛 섬이었는데. 비안도리 495번지는 북가력도, 비안도리 496번지는 남가력도였는데, 북가력도는 가력배수갑문이 설치되어 수면 아래 잠기고 남가력도만 육지로 남아 있다.▲ 가력도를 지나면 가력대교, 그리고 갑문이 나온다.▲ 새만금 방조제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9km를 세우고, 그 안에 땅 28,300 ha, 호수 11,800 ha를 만드는 계획이다▲ 새만금 간척지 면적은 여의도의 140배에 달하며 부안과 군산을 있는 방조제 안쪽에는 김제가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의 이름은 김제평야와 만경평야의 첫 글자를 ..

2014-05-03~06[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08구간(충남 서천군 서면 ~드르니항 104km)

▲ 도보 1일차 ▲ 도보 2일차 ▲ 도보 3일차 ▲ 도보 4일차 ▲ 서면 파출소에서부터 걷기가 시작됩니다.▲ 공암 남촌길 해변이 아름답습니다.▲ 서도초등학교▲ 춘장대 해수욕장입니다. 춘장대 지명유래는 춘장대해수욕장은 1980년대 초 동백정 해수욕장에 서천화력발전처가 설립되자 그 대안으로 새롭게 부각된 곳으로 대부분이 사유지였는데 그중 대토지 소유자 민완기씨가 이곳에 서너 개의 방갈로를 만들고 자신의 호(號)인 춘장(春長)을 따서 춘장대라고 명명한 것이 유래되어 춘장대해수욕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카시아 숲이 길게 우거진 모습을 본 따 '춘장대(椿長臺)'라고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해수욕장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춘장대 해수욕장▲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2014-04-19~20[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 07구간(군산터미널~충남 서천군 서면 55㎞)

▲ 군산 시외터미널에서 만나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군산 화력발전소입니다.▲ 금강변의 풍경입니다.▲ 금강 하구댐입니다.▲ 금강하구 공원입니다.▲ 금강하구댐을 건너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장안쪽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김인전 공원은 경재 김인전(1876년10월7일~1923년 5월12일) 충남 서천출생이다. 1906년 자산을 정리하여 한영학교를 설립했으며 1914년 독립운동 비밀결사회인 송죽회를 조직하는등,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다, 1923년 과로로 순직 하셨답니다.▲ 쌍연마을 입구를 지납니다.▲ 음식문화의 거리,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장항항을 지나고▲ 장암지하차도▲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송석마을 해변길을 걷습니다. 바닷가가..

2014-03-15~16[도보여행]서해안 따라서05구간(곰소항→변산마실길→새만금 가력도 50㎞)

▲ 15,16일 걸었던 서해안 지도입니다. ▲ 곰소 터미널에서 일행들을 만났습니다.▲ 진흙이 많은 곰소 해안가입니다.▲ 곰소항 젓갈 및 횟집센터입니다. 젓갈백반이 맛있었습니다. 원래 젓갈류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요▲ 완전히 진흙으로 이루어진 해변이군요 ▲ 여기도 역시 진흙 해변입니다▲ 대나무가 우거진곳도 지납니다.▲ 전북 학생 수련원이 공사중입니다.▲ 출입금지 구역인데 말을 안듣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집이 아그 겁나게 야묿디다. 이해가 가나요?? 전라도 사투리입니다. 뜻은 “당신 아이 엄청나게 똑똑 합디다” 정도의 뜻이겠네요▲ 벌써 어두워 졌네요, 이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6시경부터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30분정도 걸으니 대명 리조트가 나옵니다.▲ 전라좌수영 세트장입니다..

2014-03-01[도보여행]서해안따라4구간(전북 동호항-봉암초교 약25㎞)

▲ 고창 터미널에서 아침 8시경 만났습니다.▲ 동호리 염전길에 있는 정자입니다.▲ 바닷가에 풍차도 있습니다. 여기도 동호리입니다.▲ 또 다른 풍차입니다. 공원처럼 꾸며놓았습니다.▲ 바람공원이군요▲ 고창에 있는 갯벌 방문자 센터입니다. 문은 잠겨있고 아무도 없더군요▲ 고창 질마재길을 소개하는 간판이며, 좌치나루터는 심원, 해리,상하등 등 고창 서부지역과 영광 법성포 사람들이 내륙으로 이동하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나, 22번 국도가 확, 포장되면서 이용률이 줄었으며 1995년 용선다리가 건설되면서 나루터 기능을 완전히 상실 하였답니다. 80년대 말까지 주막이 있었다고 하네요▲ 좌치나루터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만든 용선교라는 다리입니다.▲ 오늘의 도보 목적지인 봉암초교입니다. 3월 2일도 걷는 날이었지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