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1[장기도보] 외씨버선길13길 약 27km(김삿갓 문학관-관풍헌)
외씨버선길 13길은 김삿갓이 단종을 만난다는 의미를 지닌 외씨버선길의 마지막 여정이다. 관풍헌 가는길은 외씨버선길중 가장 길다. 김삿갓면소재지부터 고씨동굴 등산로의 선택경로까지 갈림길이 있는 길초반은 좀 힘들다. ▲ 고씨동굴과 가까운곳에 위치한 숙소이다. ▲ 도보의 시작점이며, 13길의 시작인 김삿갓면사무소입니다. ▲ 갈론마을을 통과한 후 이 구간이 매우 힘들었다. ▲ 관풍헌을 찾아가기 까지 평탄하지만 동지모독 이후 약 9km의 길이 매우 지겹고 힘들었다. ▲ 관풍헌은 1392년에 건립된 영월 객사의 동헌 건물로 지방 수령들이 공사를 처리하던 건물이다. 1456년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에 홍수가 나자 단종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단종은 관풍헌에 머물며 인근의 자규루에 올라 자규사와 자규시를 읊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