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4[일반여행]영주 부석사
모처럼 영주에 가는 기회가 왔다. 영주 하면 생각 나는게 영주 부석사였다. 초등학교부터 들었던 무수히 들었던 절 이름 아닌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부석사 가는 길에 들어서니 좌우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나를 반긴다. 부석사는 백두대간 소백산맥 줄기인 봉황산 중턱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부석사(浮石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여 화엄교학(華嚴敎學)을 펼친 최초의 가람이다. 신라 통일기의 사상을 주도한 의상은 새롭게 화엄학을 펼치면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의상과 그 후예들은 신라 각지에 화엄도량을 건립하였는데, 후대 역사가들은 그들 가운데 여러 곳을 추려서 '화엄십찰(華嚴十刹)'이라고 불렀다. 부석사는 화엄십찰 가운데 제1의 가람이다. 부석사를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