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빛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 해병대길을 지난다.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마을이며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 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말이 다니던 물질을 따라 걷노라면 절벽위의 드넓은 초원인 박수기정이 나온다. 품질 좋은 제주의 조랑말을 박수기정 위에서 키워 물질로 원나라까지 보냈다고 한다.
씨에스호텔→배릿내오름전망대→눙문색달해변→하앗트산책로→해병대길→들렁궤→색달하수처리장→열리해안산책로→논짓물→하예포구→대평해녀 탈의장→대평포구 9.7km(구제역으로인한 9코스 페쇠로 생략 8.2km)→화순 금모래해수욕장→퇴적암지대→소금막→항만대→산방연대설큼바당→사계포구→사계바당→사계발바다닥 발견지→송악산 편의점→송악산→셋알오름입구→고사포진지→셋알오름 위령탑→알뜨르 비행장길→하모해수욕장 13.2km→씨에스호텔→대평포구(9.7 km) + 화순금모래해수욕장→하모해수욕장(13.2km) = 22.9 km
해병대길은 해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걷기 쉬운길로 만들었다. 이 길에서는 파도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공작새 날개깃처럼 오묘한 형상을 한 동굴 ‘들렁귓궤’를 볼 수 잇다.
예례 생태마을은 천제연폭포, 중문해수욕장, 여미지직물원, 중문관광단지가 위치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 진다. 마을 곳곳에는 많은 용천수와 오름이 있고, 대표적 용천수로는 거슨물 대왕수[큰이물], 소왕수, 조명물 남바치, 차귀물, 논짓물 등이 있다.
용왕난드르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농촌 테마마을이다.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은 동해 용왕 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옵니다. 용왕이 나온들 이라는 의미를 모아 ‘용왕난드르’마을입니다.
퇴적암지대는 퇴적암이 기기묘묘한 형태로 펼쳐저 있어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흔히 용머리 해안이라고 하는데 용머리라는 이름은 진시황과 얽힌 전설에서 유래한다.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인물이 날 것을 두려워한 진시황은 도술에 능한 호종단에게 명하여 영웅이 날만한 곳의 지맥을 끊도록 했다.이에 호종단은 천하를 돌며 지형을 살폈는데, 이곳의 해안이 흡사 용과 같다하여 용의 허리부분을 끊었다고 전해진다. 지역 주민들은 모래도 아니고 돌도 아닌 땅이라고 해서 썩은 다리라고 부른다.
사구언덕 모래로 이루어진 언덕으로 오래 전부터 배늘모살동산이라고 불렀다.
설큼바당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원이 있어 설쿰원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볼 수 없다. 설쿰은 바람이 눈에 만든 구멍으로 얽혀진 바위 투성이 지대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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