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전라도

2009-11-21 [도보여행] 고창 질마재길 1,2구간(약 16km)

분도 2009. 12.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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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박물관-고인돌 유적지-매산재-운곡 저수지-동양최대 고인돌

​갑자기 질마재길이 걷고 싶어젔자. 간단히 짐을 꾸려서, 고창터미널에 도착하고 보니,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떠났던터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겟다. 질마재길 시점이 고인돌 공원 가는 차를 알아

보려고 배차 시간표를 보아도 어디로 가는 차를 타야 할지 모르겠다. ​​물어보니. 죽림가는 버스를 타고 매산

에서 하차하여 가란다.

 

강화와 화순의 고인돌 유적과 함께 2000년 12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지석묘군(사적391호)

을 보존 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고창 지석묘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석묘군으로,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일대의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고인돌 총 447기

가 분포되어 있다.​

고창군은 2004년부터 죽리미 9만 2,390㎡의 부지에 2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적지를 정비하고 고

인돌 박물관 선사마을 재현공간 체험실습장, 탐방로, 편익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고인돌 공원 조성을

하였다.

 

오베이골 탐방로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고창 고인돌고인돌 유적과 동양최대 고인돌 유적, 운곡지구의

주봉인 화시봉을 연결하여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탐방로를 제공함과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고인돌 유적과

운곡저수지 주변의 원시적 자연경관을 활용한 선사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하였다.

탐방로 주변에는 백제시대의 테뫼식 석성인 서산산성, 용계리 청자요지 등의 문화 재와 산지에 둘러싸인

호수, 화시봉 자락의 왕자굴, 상여바위, 촛대바위 턱바위, 인천강의 병바위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오베이골은 오방골의 전라도 사투리로 호비골, 호비동, 오방골, 오방동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호비골 호비등

은 이 곳의 지형이 호랑이 콧등과 같다는데서 연유되고 있다. 오방은 동서남북의 사방과 중앙의 다섯 방위

를 뜻하고 있으며 사실재, 행정재, 직업재, 굴치재, 백운재등 다섯 갈레 길로 나뉘는데서 유래된다.


기원전 4~5세기경 조성된 동양 최대의 고인돌 집단 군락지인 고창 지석묘군은 고창읍에서 북서쪽으로

9.5km 남짓한 지점에 자리한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1.7km 범위 내에 447기가 분포되어 있고 지정보호

구역의 면적은 57만 3,,250㎡ 고창 지석묘군은 1994년 12월 21일 사적 391호로 지정되었다.​

 

오베이골 탐방로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고창 고인돌고인돌 유적과 동양최대 고인돌 유적, 운곡지구의

주봉인 화시봉을 연결하여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탐방로를 제공함과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고인돌 유적과

운곡저수지 주변의 원시적 자연경관을 활용한 선사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하였다.

​탐방로 주변에는 백제시대의 테뫼식 석성인 서산산성, 용계리 청자요지 등의 문화 재와 산지에 둘러싸인

호수, 화시봉 자락의 왕자굴, 상여바위, 촛대바위 턱바위, 인천강의 병바위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오베이골은 오방골의 전라도 사투리로 호비골, 호비동, 오방골, 오방동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호비골 호비등

은 이 곳의 지형이 호랑이 콧등과 같다는데서 연유되고 있다. 오방은 동서남북의 사방과 중앙의 다섯 방위

를 뜻하고 있으며 사실재, 행정재, 직업재, 굴치재, 백운재등 다섯 갈레 길로 나뉘는데서 유래된다.​

 

​동양최대의 고인돌 "韓國最大 雲谷支石墓" 라 쓰여있다.



 

​[운곡저수지]​

운곡습지라고도 한다. 오베이골 일대 습지 주변은 자연 생태가 훼손되지 않은 내륙의 대표적 습지

로 넓은 면적과 빼어난 자연 경관,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직역으로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오베이골 일대 습지 가운데 운곡습지가 있다. 운곡습지는 아산면 운곡리 일대에 있는 오베이골

일대의 저층 습지[48㎢]중 약 54만 3천평이다. 운곡리 일대에 위치해 있어서 '운곡습지'라는 명칭

이 붙었다, 운곡은 마을 주변이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덮고 있어서 운곡이라 하였다는 이야기와

화시산 아래 골짜기라 '운곡'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습지를 개간해서 사용햇던 계단식 논이 1980년대 초부터 운곡저수지의 물이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로 공급되면서 주민이 이주한 후 30년 넘게 폐경지로 유지되어왔던 곳이다. 때문에 자연적

으로 생태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 원시 습지 상태로 복원되었다. 수량이 풍부하고 오염원이

없어 주변 환경과 물이 깨끗하다. 운곡습지에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등이 살고 있다.


 

고창 할매바위 암벽등반 메니아들이 즐겨 찾는단다. 


술에 취한 신선이 던진 병이 거꾸로 세워져 바위가 되었다는 병바위, 사람의 얼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인천강은 풍천장어로 유명하다. 옛날부터 고창 지역에서 잡히는 장어를 풍천 장어라 불렀다. 풍천은 고창의 젖줄 인천강이 민물과 바닷물이 석이는 하구를 가르키는 말이다. 인천강 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구간이 무려 10㎞ 넘어서 산란기의 장어가 바닷물에 적응하는데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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