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제주도 19

2022-12-05[제주도] 우도 (약 14㎞)

▲ 성산포항 여객선 터미널 ▲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 배 뒷편에는 성산포 일출봉이 보이고 ▲ 배 옆면에서는 우도가 보인다 ▲ 성산포항에서 우도를 오가는 두편의 배중 우도랜드1호 ▲ 우도 하우목동항에서 독생이 코지 ▲ 우도 홍조단괴 해변 ▲ 훈데르트 힐즈 ▲ 우도 등대 ▲ 우도등대에서 내려다본 우도 저수지 ▲ 검멀레 해변 ▲ 비양도 ▲ 우도에서 성산포항으로

2011-01-13 [도보여행] 제주올레길(성노동농산물집하장→예원동복지회관 29.5Km)

밭길에서나 오름에서나 바다는 멀지 않은 곳에서 드문드문 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바다에 끌려 걸어가면 이윽고 고내포구에 이른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 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들을 볼 수 있다. 성로동농산물 집하장→귀덕농로→선운정사→버들못농로→혜린교회→납읍숲길→금산공원입구→납읍리사무소→백일홍길입구→과오름입구→도새기숲길→고내봉입구→하르방당→하가리갈림길→고내교차로→고내포구→다락쉼터→신엄포구→산책로입구→남두연대→중엄새물→구엄포구→수산봉둘례길→곰솔→수산저수지 뚝방길→수산리→수산밭길→예원동 복지회관선운정사-석조 약사여래불 좌상은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2011-01-12 [도보여행]제주올레길 (아리랑길 입구→성로동농산물 집하장 28km)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푹신한 숲길을 벗어나면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면 어느새 걸음은 바다에 닿는다. 돌담길, 밭길, 숲길, 하천길, 나무 산책로가 깔린 바닷길, 자잘한 돌이 덮인 바닷길, 고운 모래사장길, 마을길이 차례로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내내 눈에 담고 걷는다. 걸을 수록 조금씩 달라지는 비양도의 모습이 흥미롭다. 한림의 바다에서 출발해 중산간의 마을과 밭, 오름을 돌아 다시 고내의 바다에 이르는 길이다. 한수리를 지나자마자 길은 바다를 등진다. 마을 올레의 시작이다. 지오름둘레길→저지오름정상→저지마을회관→저지고망숲길→나눔허브제약→소낭숲길→삼거리→오시록헌농로→굴렁진숲길→무명천산책길→월령숲길→무명천산책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