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0~21[1박2일도보여행]목포역에서 고성 통일전망대②약 44km(나주시 다시면 회진리~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 첫번째 구간에 이어서 나주 염색체험관 부터 도보를 시작합니다. ▲ 염색체험관에서 조금 걸으니 백호 임제선생 제각이 나옵니다. ▲ 백호 임제기념관에 있는 초상입니다. 임제 선생은 어려서 부터 자유분방해서 스승이 없었다고 합니다. 1570년 22세 되던 겨울날 충청도를 거쳐 서울로 가는길에 쓴 시가 성운에게 전해진 글이 계기가 되어 성운을 스승으로 모셨다고 합니다.젊어서는 얽매임을 싫어하여 기녀와 술자리를 즐기며 살았으며, 23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잠시동안 술을 끊으며 지내다가, 글에 뜻을 두었지만 과거에 번번이 낙방 하였다. 28세에 속리산에서 성운을 하직하고, 이금해 알성시에 급제하고, 벼슬자리를 변변하다가, 얽매임을 싫어하는 그의 성격 때문에 현실에 환멸을 느꼈다고 한다. 관직에 뜻을 잃은 그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