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부산 부전역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이곳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동해안 따라 도보여행은 이곳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멀리 오륙도가 보입니다.오륙도이기대 해안산책로로 접어듭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는 3.95㎞이며, 코스는 동생말~못난이 골짜기~목넘어~장바위~남끝~처마바위~박골새~농바위~산태골~용호동 포진지~오륙도 해맞이 공원입니다. 농바위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 곳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오랬동안 머물렀다 자신의 자인 해운을 바위에 새겨 놓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해운대를 품은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으나 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해운대 백사장으로 모래를 실어와 쌓여서 현재는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