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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01-1(연안여객선~해운대).gpx

동해안01-2(해운대~기장군).gpx

전날 부산 부전역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이곳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동해안 따라 도보여행은 이곳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

멀리 오륙도가 보입니다.

오륙도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접어듭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는 3.95이며, 코스는 동생말~못난이 골짜기~목넘어~장바위~남끝~처마바위~박골새~농바위~산태골~용호동 포진지~오륙도 해맞이 공원입니다

농바위

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 곳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오랬동안 머물렀다 자신의 자인 해운을 바위에 새겨 놓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해운대를 품은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으나 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해운대 백사장으로 모래를 실어와 쌓여서 현재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기에 걸어서 돌아 볼 수 있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면 2005APEC정상 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와 인어나라에서 시집온 황옥공주의 전설이 깃든 인어상을 만날 수 있다.총길이 1.5km58의 백사장을 자랑하는해운대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모래의 질이 좋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 올리는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의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일년내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 축제를 비롯해 북극곰 수영대회, 열린모래 작품전 등 이다.

이곳에서 하루밤을 보냅니다.

달맞이길은 달맞이고개라고도 부르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와우산(臥牛山) 중턱에 있는 고갯길이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소나무가 늘어선 8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고갯길 꼭대기에 있는 달맞이 동산에는 해월정(海月亭)이 있다.

달맞이 공원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바닷물의 수질이 맑고 깨끗하며 수온은 연평균 18이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백사장의 길이는 1.2폭은 57m, 면적은 62.150에 이르며 죽도공원에서 해수욕장 오른쪽에 있는 작은 포구마을인 구덕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아름답다. 해수욕장 입구의 죽도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담수와 바위가 많아 해안낚시를 즐길 수 있다.

기장군에 들어섰습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인 해동용궁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통도사 문창화상이 중창하였다.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십이지신상이 늘어선 숲길을 지나면 108계단 입구에 포대화상이 서 있는데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배 부위에 까만 손때가 묻어 있을정도다. 108 돌계단을 내려가면 바다를 마주하고 자리잡은 용궁사를 만난다.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일출암 위에는 지정보살이 앉아 있고 해수관음대불이 바다를 향해서 서있다.

동해남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송정역과 일광역 사이에 있다. 19341216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새마을호,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승차권발매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인근에 해동용궁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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