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0 [도보여행] 벌교읍~낙안읍성 왕복(약 21km)
벌교를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학동 시외버스정류장으로 가니 앞차는 벌써 출발해버리고 다음 차를 이용해서는 약속시간까지못 가겠기에 다시 승용차를 이용하여 가기로 한다. 화순을 지나 22번 국도를 타고 간다. 고흥에서 근무할 때 자주 이용하던 도로다 구불구불한 도로이기에 사고도 자주 목격하였다. 주암호가 보인다. 죽산교도 지난다. 고인돌공원을 지나 곡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벌교 쪽으로 간다. 한참을 달려 벌교 터미널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다. 태백산 문학관을 관람하고 김범우의 집, 조정래의 집, 벌교 홍교 등을 돌아보고 벌교 들판으로 들어섭니다. 연초의 들판은 황량하기만 합니다. 10여km 를 걸어서 낙안읍성에 도착하여 낙안읍성을 한 바퀴 돌아본 후 다시 왔던 길로 벌교읍으로 돌아와 꼬막정식으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