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강원도 8

2015-09-20[국내산행] 양구 대암산

양구 대암산은 동면 팔랑리와 해안면 만대리, 인제군의 서화면 서흥리와 경계하고 있는 해발 1,316m이다. 정상부근의 고층습원으로 알려진 명산으로 1759년(영조35년) 기묘장적에는 대암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6.25때 격전지였던곳이다. 산정에서 밑으로 약간 내려가면 정상부근에 있는 분지형으로 된 큰 용늪과 작은 용늪은 위고층습원이라고 한다. ▲ 대암산 주차장 ▲ 산양 모습의 시설물입니다. ▲ 정상에 오르는중 내려다 보았습니다. ▲ 작은 용늪 전경 양구 대암산에서 오른쪽 발목 골절상으로 오랜기간 활동을 못하였습니다.

2014-10-10[국내산행]오대산 약14km(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구룡폭포-무릉계-주차장)

오대산(五臺山)은 강원도 평창군, 홍천군, 강릉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삼신산으로 불려 온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힌다. 높이는 1563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5개의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오대산이라 불린다. 오대산의 명승지로는 동부지역인 청학동 소금강이 유명하다. 청학동 소금강은 12km에 걸쳐 기암절경을 이룬다.▲ 오대산 진고개 - 진고개란 도로가 비포장일때 질퍽거려서 또는 50리의 긴 고개란 뜻으로 진고래로 불렸다 한다. 빛방울과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는다. ▲ 진고개 출발 후 0.9지점 ▲ 낙영폭포 ▲ 백운대 ▲ 귀면암 ▲ 학유대 ▲ 귀면암▲ 구룡폭포

2012-08-10[국내산행]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잣봉 (약8㎞)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어라연 계곡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월 동쪽을 흐르는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있는 어라연은 영월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이다.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어라연이 나오는데,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2012-08-09[국내산행]육백산(강원대 켐퍼스→육백산→장군목→폐가→이끼폭포→탄광입구→신기마을회관 약15㎞)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243m).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리봉(1,072m) · 응봉산(1,267m) · 사금산(1,081m) · 백병산(1,259m) 등이 연이어 있어 고산지대를 이룬다. 산정에는 신생대 제3기 융기운동의 결과로 형성된 육백산면(六百山面)이라 불리는 넓은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1913년에 편찬된 『삼척군지』에 "소달면 남쪽에 위치하며 그 동쪽은 육백산이니 해발 4,082척이다. 산 지세가 매우 완만하므로 큰 하천이 없어서 배(舟楫) 편을 갖는 것은 극히 적다."는 내용이 나온다. 산의 이름은 그곳에 "조의 씨앗을 육백말이나 뿌려서 경작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화전으로 감자농사를 했으나 현재는 숲으로 바뀌었..

2010-06-12 [국내산행] 설악산(오색약수→대청봉→천불동 계곡→신흥사 약 19km)

한국(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 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한다.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및 숲, 그리고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찰경관이 뛰어나다. 설악산은 내설악(內雪嶽)과 외설악(外雪嶽)으로 구분되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설악산맥이자 태백산맥이기도 한 북쪽의 미시령(826m)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고 부른다.오색분소→남설악탐방지원센터→제1쉼터→설악폭포→..

2010-01-01 [국내산행] 태백산,청령포,박달재

유일사 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당골 주차장 높이 1,566.7m. 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 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頭陀山)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서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서쪽에 구운산(九雲山, 1,346m), 동남쪽에 청옥산 (靑玉山, 1,277m), 동쪽에 연화봉(蓮花峰,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 군(高峰群)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