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362m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에 속하며 <호산로>에 따르면 산이름은 8개의
암봉이 줄지어있는데서 유래 됭었다고 한다. 원래는 9개의 봉우리인데 가장 작은 봉을 제외하고 보통 8개의 봉우리
라고 했다. 이 때문에 제외된한 봉우리가 자기를 포함 시키지 않았다 하여 매년 12월 말이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암봉이 많은 산이지만 철계단과 로프가 잘 설치되어 있다.
옛날 이 산에 이문이라는 도적이 많은 무리를 이끌고 와 살인을 일삼아 관군ㅇ이들을 토벌 하려고 삼면을 포위 하였
으나 뒷편의 절벽을 이용하여 도망 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임오년과 을미년의 심한 한해 때 이 산에서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와서 위기를면했다고 한다. 그 후로도 한해가 심할 때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
능선에 오르면 북쪽으로 가로림만의 오밀조밀한 해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해안에 인접한 이 산은 바위에 노을
이 물드는저녁 시간의 풍경이 특히 이채롭다. 커다란 바위가 포개져 있는 정상에 서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태안반도의 전망대 역활을 할 만큼 조망이 시원 스럽다. 천리포 만리포 몽산포 삼봉등 등의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여름철에는 이들을 연계한 산행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오르기전 단체 사진
서태사 절입니다.
1봉을 오르기위해 왼편으로 오른다 1봉을 오르기 전에 큰 바위틈이 나오는데 그길을 넘자면 힘이든다.
바윗길을 오르면서 바윗덩어리에 둘러 매어 놓은 굵은 로프줄을 잡고 좁은 바위 틈새로 올라가면 1봉이다.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 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조선 초 무
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불리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리 불렀다. 이곳 에서 수행하던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기 전해 내려온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는 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에서
벌어진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를 비롯하여 이곳 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사로 불리며 밀물시 물위에 떠 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 부르기도도 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 에서 조국
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 광복절을 맞이하였다고 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
이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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