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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1무등산영평장불재중머리재용추폭포2수원지.gpx

화순 이서초교~영평리~장불재~중머리재~용추폭포~제2수원지~용연마을에 이른 이코스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고 편안한 등산로지만 교통이 좀 불편한 관계로 무등산행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이 하였지만 처음으로 하였습니다.

▲ 영평리에서 산행길에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7월의 푸르름이 넘쳐서 뚝뚝 흘러 내릴것 같아요


▲ 영평마을

▲ 탐방센터에 조그만 주차장이 있더군요

▲ 무등산 탐방지원 센터입니다.


▲ 무등산 용추폭포에 도착하니 빗발이 너무 거세진다. 덕분에 폭포수량이 풍부해진다. 제법 볼만하다, 용추폭포는 무등산의 장불재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용추계곡의 물이 넓은 치마바위를 거쳐 용추폭포에서 절경을 이룬다. 용추폭포는 무등산의 용추계곡에 있는 천연폭포로, 높이는 약 9.8m이며 양쪽에 각종 활엽수가 무성하여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이, 겨울에는 활짝 핀 설화가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민족주의 사학자였던 호암(湖岩) 문일평(文一平, 1888~1936)이 「조선의 명폭(名瀑)」한국의 산수』에서 남도의 대표적 폭포로 꼽은 곳이기도 하다.

용추폭포는 원래 석창포가 자생하여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하던 단오절 풍속의 명소로 단옷날부터 칠월 칠석, 삼복더위 등 여름철에 물을 맞으러 모여드는 사람들이 줄을 잇던 곳이라 한다. 하지만 1937년 하류에 제2수원지를 만들면서 물을 맞으러 모여드는 사람들로 수원이 오염된다고 하여 폭포를 폭파시켜 원형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두 갈래로 나뉘어져 흘러내리는 용추폭포는 용추계곡의 상류에 위치하고 수량도 적어 여름 장마철에나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용추폭포를 지라 용연마을에 이르는 코스는 무등산의 다른면을 볼 수있는 원시림을 느낄 수 있다.


▲ 제2수원지를 지나 용연 마을로 하산 하였습니다. 비온뒤 풍경 참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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