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5~06 [도보여행] 서해안 따라(구시포~백수면 약 44.5㎞)
구시포해수욕장-구시포해수욕장은 고우면서도 단단한 모래 백사장을 자랑이다. 1.7㎞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뒤로 자리한 울창한 송림이 유명하며, 수심이 완만해 가족해수욕장으로 적격이다. 백사장 남쪽으로 내려가면 동굴이 있는데 이곳은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입을 피해 이곳 주민 수십 명이 비둘기 수백 마리와 함께 반년동안 피난을 한곳이다.내려다 본 구시포 전경영광군 홍농읍-1985년에 읍으로 승격하였다. 영광군의 서북단 맨 끝에 위치한 읍이다. 영광 원자력 발전소와 가마미해수욕장이 있다. 가마미 해수욕장-영광읍 서쪽 24㎞ 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1㎞, 폭 200m의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드리워져 있으며,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 술이 길게 펼쳐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