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3 [국내산행] 충북 보은 속리산
높이는 1,58m이다.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 선덕여왕5)에 진표(眞表)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끓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엿는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 하였고, 광명산(光明山), 미지산(彌智山), 형제산(兄弟山), 소금강산(小金剛山)등의 별칭의 가지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峯)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 문장대(文藏臺), 관음봉(觀音峰),길상봉(吉祥峰), 문수봉(文殊峰)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팔경(八景)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