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1[도보여행]영산강 따라걷기(나주터미널~학교터미널 36㎞)
2009년 10월에 걸었던 영산강 둑방길을 다시 걸어봅니다.동점문은 나주읍성 4대문 중 동쪽에 있는 문이며 광주지역에서 영산강을 따라오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던 문이다. 삼봉 정도전이 2층 누각에 올라 글을 읊기도 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던 동점문은 2006년에 정면3칸 측면 2칸의 루문으로 복원하였다.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했던곳입니다. 지금은 4대강 공사후 삭막하기만 합니다. 봄철에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아직도 공사중인가 봅니다.호남선 철도 개선공사로 폐선 철로를 따라서 터널을 통과 해봅니다.나주 구진포 장어거리는 요즘은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잡히지 않지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였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