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도보여행] 무돌길(선교동 정자→큰재 주자장 약9㎞)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은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2010년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조성하고 있다. 총 길이는 광주의 상징숫자인 51.8㎞를 이며, 무돌길은 크게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는데, 광주 북구구간, 전남 담양구간, 전남 화순구간, 광주 동구구간으로 나누어져있다. 무등산 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로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기본 자료로 하여 발굴 복구한 길이다. 이 길은 적어도 100년 이상 더 멀리는 500년 이상까지의 역사를 가진 길입니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소달구지나 지게에 짐을 얹거나 머리나 등에 이고지고 걸어서 넘나들던 길입니다. 아직 전구간이 개통 되지 않았지만 부분 개통구간인 일부구간(선교동 정자~큰재 주차장)구간을 답사 해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