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4~15 [도보여행] 서해안 따라(해남고천암방조제~해남땅끝 34.6km)
2011-05-14 고천암방조제~가좌리~관동리~좌일마을~백포리~송지삼거리 약22km고천암호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가창오리 떼가 몰려 장관을 이룬다. 영화 ,을 촬영한 곳이 바로 고천암호 갈대 밭이다. 고천암 갈대밭은 고천암호를 따라 14km정도의 둘레를 갈대들이 광활하게 서식하고 있다. 사진은 해남 배수갑문.관두산은 풍혈이 있다, 이른바 더운 바람이 땅속에서 솔솔 나오는 구멍이다. 조선시대에는 멀리 서남해의 왜구들이 넘다드는 것을 조망하여 서울쪽으로 봉화를 중계하던 봉수대가 있었던곳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이웃 진도와 서남해 바다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때문인지 이곳에 봉화대가 세워진듯하다. 《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지》등에 남으로는 갈두산, 서로는 진도 첨찰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