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9[도보여행]육지안의 섬마을, 예천 회룡포(回龍浦)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형성된곳이 회룡포(回龍浦)이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긋고 상류로 거슬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회룡포 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데로 보려면 인접한 장안사로 올라가 봐야한다내성천을 한바퀴 돌아 비룡산을 오르기 위하여 모래사장로 걸어간다.비룡산을 오르는 초입길 앞에 보이는 제1 뿅뿅다리를 건너서 비룡산으로 올라야한다.비룡산 등산로 초입에 세워진 용주팔경 시비에는 조선후기 이 고장 출신 은둔 시인 구계 김영락(1831~1906)이 용주팔경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가 새겨져 있다. 회룡포 비룡산 정상회룡포의 비룡산 정상의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마을사림봉에서 바라본 회룡포 마을사림봉사림봉에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