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1 [도보여행] 섬진강 따라 3차 (사선대 유원지~운암대교 약 22km)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한곳인 임실 [사선대] 아름다운 경치에 옆 동네 신선이 놀러왔다 사선대는 전주에서 임실로 들어가는 17번 국도변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어 주는 곳으로 1985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진안에서 발원한 오원천이 사선대 앞을 흐르며 시원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 사선대라는 이름은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진안 마이산에 살던 두 신선과 임실 운수산의 두 신선이 이곳 풍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모이게 된다. 강가를 거닐기도 하고 목욕도 하면서 경치를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네 선녀가 내려와 이곳의 아름다움을 즐기던 네 명의 신선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