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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1~22[도보여행]남해안 따라 07(영남면→순천별량면 약 64km)

남포미술관(南浦美術館)-격조 높은 회화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부대시설로는 국악공연, 음악회, 무용공연, 영화감상이 가능한 공연장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국내유명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월별로 기획전, 초대전, 교류전 등 전시 기획전등을 하고 있다.화덕마을에서 쉬어간다. 전라도의 후한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 손님을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다시 찾아 오게하는 친절함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남양면 월정리 소재 민박집에서 하루밤을 보낸다.

2011-05-05~08 [도보여행] 남해안 따라06(고흥남양면~영남면 약122km)

* 첫 날 : 벌교에서 버스이용 남양면으로 이동 도보시작(09:40) 과역면~두원면~고흥만 방조제~용동해수욕장~대곡리숙소(20:05) : 약 30km, 남해안 따라 도보여행 6구간은 고흥군 남양면에서부터 시작한다. 남양마을 사거리에서 옛 도로를 따라서 걸어간다. 도로른 포장도로이며 양옆에는 가로수가 사열 받는 듯이 서있다.옛도로를 따라 걷다가 노송교차로에서 섬돌마을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방란마을은 난초와 꽃나무가 많아 풍경이 좋은 마을이라 하여 꽃다울‘방’ 난초‘란’을 합하여 방란마을이라 하였다. 금성리 마을 고흥만방조제-고흥지구간척사업으로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에서 두원면 풍류리까지의 득량만 바닷길을막아 축조한 방조제이다. 1991년 착공하여 1998년 준공 되었으며 길이는 2,873m이다. 직선으로 쭉 ..

2011-05-01 [도보여행]상관저수지 수변길 및 공기마을 (약 18㎞)

완주군 상관면 마차리에 자리한 상관저수지에는 소박하고 싱그러운 수변길이 있다. 상관저수지 수변길은 아름다운 순례길의 코스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80여년간 전주시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원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서 자연 그대로이다. 상관저수지 진입로 여기서 차들이 다니는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5월초 상관저수지 수변길은 이제 막 싱그러운 녹색의 잎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상관저수지의 모습 상관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저수지 하류쪽으로 내려옵니다. 백암마을 회관 백암마을 부근의 전주천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은 1976년 조림사업으로 탄생했다. 마을 주민들이 편백나무 10만 그루를 심었는데 40년이 지나니 그 기세가 여간하지 않았다. 보물처럼 숨어 ..

2011-04-23~24 [도보여행] 남해안 따라05(보성율포해수욕장→고흥남양면 약49㎞)

4.23 : 율포해수요장~군농리~서당리~객산리~비봉리~득량면 해평리 약23km4.24 : 해평리~득량방조제~장산해수욕장~송림리~상남리~중산리~고흥남양면 약26km율포해수욕장-전국 제일의 다원이 있는 보성의 유일한 해수욕장은 수려한 소나무 숲과 함께 고운 모래사장을 가지고 있다. 지하 120m에서 용출되는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해수녹차탕과 식당가, 콘도 등의 편의 시설이 있어 남해안의 새로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도보 시작과 후에는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율포해수욕장 솔밭해변을 지나자 포장도로가 시작된다. 금광마을에 지날 때 잠깐이나마 포장도로를 탈출한다. 멀리 고흥반도가 보인다. 삼각점-국토해양부국토지리정보원이 실시하는 기본측량에 의한 다각점 수준점 등과 같이 국가 기준점이다..

2011-04-03 [도보여행] 정약용 남도유배길 4코스(월출산 천황사→왕인박사 유적지 약 15㎞)

정약용 남도유배길 4코스(월출산 자락, 기 충전길)는 천황사에서 시작한다, 길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월출산의 기를 받으면서 걷는 길이다. 그 시작점인 천황사는 월출산 사자봉 아래에 자리잡은 대한 불교법화종 사찰이다.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월출산 기슭을 따라 도는 7㎞의 이길은 물과 숲이 있는 길이다.월출산 천황사 삼거리→기찬묏길→기찬랜드→녹암마을→주암마을→월곡임도입구→도솔암→도갑사입구→문산재,왕인책굴→왕인박사유적지월출산은 예로부터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모양처럼 기운이 솟는 산이라 여겨졌다. 각 골짜기마다 있는 수많은 절터들 역시 그 믿음의 증거들이다. 아름드리 소나무 사이를 헤치고 마을과 논밭을 지나 오솔길로 이어지는 이 길은 바위의 80% 맥반석으로 이루어 졌다...

2011-03-27 [도보여행] 서해안 따라(함평손불면~무안현경면 약23㎞)

오늘은 도보구간은 함평 손불면에서 무안군 현경면까지 약 23㎞의 거리다. 출발지인 함평 손불면으로 가기위해서 광주종합터미널에서 함평 군내버스를 타고 간다. 군내버스 특성상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릴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생각보다 함평 버스터미널에 빨리 도착하였다. 함평터미널에서 손불면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가 제 시간에 없다, 할 수없이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데 택시비를 2만월 달란다. 좀 억울한 생각이 들었지만 택시를 이용하여 손불면에 도착한다.손불읍에서 만난 일행들과 만나 넓은 손불면 들판을 가로 질러 바닷가로 향한다. 멀리 월천방조제가 보인다. 함평 석창리-서해 함평만에 인접하여 있으나 농촌이다. 자연 마을은 석계, 해창, 대밭, 농암, 대덕, 해안등이 있다. 봄이면 해당화..

2011-03-26 [국내산행] 한국최고의 비경 거문도, 백도

고흥반도로부터 남쪽으로 40㎞ 지점에 있다. 삼도(三島)·삼산도(三山島)·거마도(巨磨島)라고도 불린다. 고도(古道)·동도(東島)·서도(西道)의 세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고도만을 거문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도는 세 섬중 가장 큰 섬으로 온 섬이 동백나무로 뒤덮여 있어 연중 푸르다. 이곳에 위치한 수월산(水越山:128m)에는 다도해의 뱃길을 비춰주는 거문도 등대가 있다. 고도와 서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지명은 삼도에 문장가가 많아서 거문도(巨文島)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이곳에 왜인들이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 살았기 ‘왜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왜’와 훈이 비슷한 ‘외섬’으로 훈차(訓借)해 고도(孤島)로 불리다가 고도(古島)불렸다는 설이 있다. 거문도 팔경귤정추월(橘亭秋月) - 귤..

2011-03-12~13 [도보여행] 남해안 따라02(해남땅끝~강진 도암면 약 54㎞)

땅끝마을은 토말·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함북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 유원진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斜線)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토말탑이 세워졌다. 사자봉 정상에 건립된 전망대에서는 흑일도·백일도·노화도 등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인다. 땅끝 맴섬땅끝 형제바위 땅끝 사자봉과 땅끝전망대사구미 해수욕장까지는 이러한 아스팔트 도로가 이어진다. 뒤돌아본 땅끝 사자봉과 땅끝전망대 흑일도 통호마을은 300년 전 당할머니가 조성했다는 숲을 가꾸고 있으며 매년 초하루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고 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세계적인 패류와 산호류, 포유류, 갑각류, 화석류 육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약25,000여 종류를 4만여점을 한 곳에 전시하고 있다. 자연 생..

2011-03-05~06 [도보여행] 서해안 따라(구시포~백수면 약 44.5㎞)

구시포해수욕장-구시포해수욕장은 고우면서도 단단한 모래 백사장을 자랑이다. 1.7㎞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뒤로 자리한 울창한 송림이 유명하며, 수심이 완만해 가족해수욕장으로 적격이다. 백사장 남쪽으로 내려가면 동굴이 있는데 이곳은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입을 피해 이곳 주민 수십 명이 비둘기 수백 마리와 함께 반년동안 피난을 한곳이다.내려다 본 구시포 전경영광군 홍농읍-1985년에 읍으로 승격하였다. 영광군의 서북단 맨 끝에 위치한 읍이다. 영광 원자력 발전소와 가마미해수욕장이 있다. 가마미 해수욕장-영광읍 서쪽 24㎞ 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길이 1㎞, 폭 200m의 백사장이 반달모양으로 드리워져 있으며,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 술이 길게 펼쳐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2011-02-26~27 [도보여행] 남해안 따라01 (목표연안여객선터미널→황산면 약 53Km)

남해안은 서해안과 마찬가지로 해안선의 출입이 복잡하고 바다 쪽으로 많은 섬들이 분포하는 전형적인 다도해를 이루고 있으며, 서해안 보다 더욱 특징적으로 해안을 따라 반도와 만이 연속해서 분포하고 있다. 해남반도, 장흥반도, 고흥반도, 여수반도, 고성반도 등 규모가 큰 반도가 바다를 향해 있으며, 내륙과 연결된 반도는 아니지만 거제도와 남해도 등의 큰 섬들도 반도와 유사한 모습으로 바다를 향해 돌출하고 있다. 이들 반도 및 섬 사이에는 도암만, 보성만, 득량만, 순천만, 여자만 광양만, 여수만, 진주만, 사천만 고성만, 통영만, 당동만, 진해만 등 크고 작은 만들이 분포한다. 남해안에서는 해식애, 시스텍 등의 침식 지형과 사빈, 자갈해안 등의 퇴적 지형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인다. 중소하천의 하구로서 내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