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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15[도보여행]동해안 따라걷기06 (포항월포해수욕장~포항 고래불해수욕장 약61㎞)

전날 포항에 도착해 터미널 맞은편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버스를 타고 전 도보 종착지였던 월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전날 도보 도착지였던 월포해수욕장조사리 앞바다.회진리 앞바다장사해수욕장은 영덕읍에서 남쪽으로 16㎞ 떨어진 장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900m, 폭 80m, 평균수심 1.5m의 자그마한 해수욕장으로 인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탈의장, 샤워장, 주차장등도 갖추고 있다..2㎞의 넓은 백사장과 편리한 교통(7번국도 인접) 그리고 또 누구나 조개를 잡을 수 있다. 레져시설(수상스키, 바나나보트, 제트스키)과 가자미, 광어, 우럭 등이 잡히는 바다 낚시터로 유명하다.이제는 봄이 완전히 왔나 봅니다.남호해수욕장은 모래결 고운 백사장이 1㎞의 해..

2012-04-01[도보여행]영산강 따라(함평 함평사거리~영산강 하구언 약50㎞)

함평사거리(학다리, 함사거리, 학교) 터미널입니다. 학다리라는 명칭유래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학다리 정류장에서 동강교 까지 약4㎞를 걸어서 도착학였습니다. 옛날에 서호(西湖)라고 하였던 사포 나루터로, 조선시대에 부근의 대곡 마을에 전라도 수군지휘부가 있었다.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였으나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생기면서 간만의 차가 없어져 담수어가 크게 늘어 낚시터 겸 휴게소가 되었다.동강교 동강교를 건너서 하류쪽으로 향하는 둑입니다.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길이 약간 젖었습니다.주변에 음식점이 없어 가져온 컵라면과 소주로 점심을 때웁니다.영산강은 보이지 않고 어느덧 봄이 오는 한가한 시골길로 접어 들었습니다.배나무 조금 있으면 하얀 배꽃이 만발 하겠지요뭐하는 물건일까요?몽탄교..

2012-03-24~25[도보여행]동해안 따라걷기05(포항대동배리~월포해수욕장 약61㎞)

전날 포항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숙박하였습니다.교통이 불편한 포항 대동배리로 가기 위하여 포항에 사시는 분이 전세 버스를 마련해 주셨습니다.전날 도보를 마쳤던 포항 대동배리마을 교통이 불편한 마을이었습니다.추워서 잠시 쉬어간 청룡회관입니다.도구해수욕장은 포스코와 구룡포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인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위치한다. 백사장은 면적 1만2000여 평에 길이 800m, 폭 50m이며, 1일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고대 설화인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의 전설이 서려 있으며, 명주조개의 서식지로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자주 열린다. 교통이 편리하여 학교와 기업체의 하계 수련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포항 일월동은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마을이며 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과 ..

2012-03-10~11[도보여행]동해안 따라걷기04 (경주봉길해수욕장~포항 대동배리 약65㎞)

도보여행 전날 고속버스로 경주까지 가서 경주에서 다시 시외버스로 양북면 소재지에서 하루밤을 보냅니다. 아침은 컵라면으로 대충 떼웠습니다. 아침을 식당에서 드신분은 후회를 하시더라고요..문무대왕릉 사적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하며,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황은 통일 후 불안정안 구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국가를 지킬 뜻을 가졌다. 지의법사에게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국가를 평안하게 지키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 뿌리고 대석(大石)장례를 치르고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하였다.대왕암은 육지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가까운곳에 바다에 있다. 주변 바위는 네 부분으로 구분되어있으며, 자연적으로 물길이 나 있는 상태이나 약간의 인공을 가하여 튀어나온 부분을 떼..

2012-03-01[도보여행]영산강 따라걷기(나주터미널~학교터미널 36㎞)

2009년 10월에 걸었던 영산강 둑방길을 다시 걸어봅니다.동점문은 나주읍성 4대문 중 동쪽에 있는 문이며 광주지역에서 영산강을 따라오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했던 문이다. 삼봉 정도전이 2층 누각에 올라 글을 읊기도 했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던 동점문은 2006년에 정면3칸 측면 2칸의 루문으로 복원하였다.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했던곳입니다. 지금은 4대강 공사후 삭막하기만 합니다. 봄철에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아직도 공사중인가 봅니다.호남선 철도 개선공사로 폐선 철로를 따라서 터널을 통과 해봅니다.나주 구진포 장어거리는 요즘은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잡히지 않지만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였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

2012-02-25~26 [도보여행]동해안 따라03(울산태화강역~경주봉길 해수욕장 약59㎞)

도보전날에 울산에 도착하여 숙박하였던 곳입니다. 태화강변을 따라 걷습니다. 2월의 강변은 아직 을씨년 스럽기만 합니다.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 부근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이 47.54㎞이며, 울산지역민들과 역사를 같이하는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하천이다. 십리대숲과 더불어 연어, 은어 등 토종 어종 및 백로, 고니, 수달, 너구리 등 700여종의 다양한 동,식들이 서식하고 있다. 하구의 태화강 철새공원은 국내 도심 속 최대 철새 도래지로써, 백로와 까마귀때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철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의 석양과 어우러진 은빛 억새물결은 환상적 비경이다.울산수협방어진 슬도는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

2012-02-11~12 [도보여행] 동해안 따라02(기장역~울산태화강역 약59㎞)

이번 도보여행은 전번 도보여행을 마쳤던 기장역부터 시작하합니다. 기장역부터는 바다와 헤어져 걷게 됩니다. 왜냐하면 신앙촌이 사유인 까닥에 통과를 못하게 됩니다. 신앙촌은 1957년 박태선과 그를 따르는 목사 및 장로에 의 설립되었으며, 신앙공동생활을 위한 것이다. 신앙촌에서는 각종 생필품을 만들어서 시중에 공급하는등 신도들의 경제적 자립구조를 갖추며 매우 독특한 집단 거주 지역을 형성하였다. 1980년 박태선은 자신이 천부(天父)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새로운 종교인 천부교를 만들었다. 기장 신앙촌은 기장신앙촌이며 1970년 2월에 경남 동래군 기장면 죽성리 일대에 세워졌다.기장역 내부기장경찰서를 지나고일광해수욕장 동해 남부해안의 해수욕장중에서 가족동반 피서객이 많이 찾는곳으로 백사장 왼편에 소나무 숲인 강..

2012-02-05 [걷기 여행] 지리산 둘레길 걷기 (매동마을~금계 약 13㎞)

■ 매동마을고려 말과 조선 초, 중기에 걸쳐 네 개의 성씨(서, 김, 박, 오) 일가들이 들어와 일군 씨족마을이다. 마을 형국이 매화꽃을 닮은 명당이라서 매동(梅洞)이란 이름을 갖게 된 이 마을은, 각 성씨의 오래된 가문과 가력을 말해주듯 네 개의 재각과 각 문중 소유의 울창한 송림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만수천변에는 조선 후기 공조참판을 지낸 매천(梅川) 박치기가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지은 퇴수정(退修亭)과 그 후손이 지은 밀양박씨 시제를 모시는 관선재(觀善齋)가 있는데, 우거진 소나무들을 뒤로 두르고 앞으로는 만수천이 흐르며 발밑에는 흰 너럭바위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박치기의 생존 당대에는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 번씩 시인묵객들이 이 정자 밑 너럭바위, 세진대(..

2012-01-28~29 [도보여행] 동해안 따라 01 (여객선터미널~기장역 약56㎞)

전날 부산 부전역 근처 찜질방에서 잠을자고 이곳에서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동해안 따라 도보여행은 이곳 부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멀리 오륙도가 보입니다.오륙도이기대 해안산책로로 접어듭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는 3.95㎞이며, 코스는 동생말~못난이 골짜기~목넘어~장바위~남끝~처마바위~박골새~농바위~산태골~용호동 포진지~오륙도 해맞이 공원입니다. 농바위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 곳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오랬동안 머물렀다 자신의 자인 해운을 바위에 새겨 놓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해운대를 품은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으나 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해운대 백사장으로 모래를 실어와 쌓여서 현재는 육..

2011-10-29~30 [도보여행] 남해안 따라17 마지막(부산삼성르노자동차~부산여객선 터미널 약50㎞)

도보여행 이동 경로입니다.오늘 도보 시작점인 삼성르노자동차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하여 2001년 6월에 르노삼성 문화관으로 건립되었습니다.신호대교(新湖大橋)는 서낙동강을 가로질러 부산광역시 신호동-명지동을 잇는 교량으로, 아치와 강상형 합성교 형식으로 길이는 840m 폭은 36m이다.철새관찰지멀리 보이는 아미산을숙대교 아래를 지나며을숙도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는 낙동강과 남해가 들고 나는 낙동강 끝자락에 지리한 하중도(河中島)이다. 1916년경 진우도, 대마등 등과 함께 등장했다고 한다. 행정구역으로는 부산 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한다. 동양 제1의 철새 도래지로 잘 알려졌으며,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