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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국내산행]동강과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잣봉 (약8㎞)

잣봉(537m)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로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 굽어지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어라연 계곡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월 동쪽을 흐르는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있는 어라연은 영월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이다.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어라연이 나오는데,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2012-08-09[국내산행]육백산(강원대 켐퍼스→육백산→장군목→폐가→이끼폭포→탄광입구→신기마을회관 약15㎞)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243m).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리봉(1,072m) · 응봉산(1,267m) · 사금산(1,081m) · 백병산(1,259m) 등이 연이어 있어 고산지대를 이룬다. 산정에는 신생대 제3기 융기운동의 결과로 형성된 육백산면(六百山面)이라 불리는 넓은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1913년에 편찬된 『삼척군지』에 "소달면 남쪽에 위치하며 그 동쪽은 육백산이니 해발 4,082척이다. 산 지세가 매우 완만하므로 큰 하천이 없어서 배(舟楫) 편을 갖는 것은 극히 적다."는 내용이 나온다. 산의 이름은 그곳에 "조의 씨앗을 육백말이나 뿌려서 경작할 수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화전으로 감자농사를 했으나 현재는 숲으로 바뀌었..

2012-08-08[국내산행]백두대간(싸리재~은대봉~중함백~함백산~만항재~만항재 약16.4km)

구문소는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석문(石門)을 만들고 깊은 소(沼)를 이루었는데 이곳을 구문소라 한다.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하여 뚜루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주의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구문소는 높이는20~30m, 넓이는 30㎡ 정도 되는 커다란 석화 동굴로서, 석문 위에는 자개루가 있고 기암절벽과 이루어져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특이한 도강산맥(渡江山脈)은 그 유형을 찾기 힘든 기이한곳이다. 구문소 자개루에서는 마당소, 삼형제폭포, 닭벼슬 바위등 구문팔경을 볼 수 있다.두문동재는 고려말 충신들이 조선왕조를 거부하고 두문불출하며 지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1,268m의 두문동재는 전국의 야생화를 볼 수 ..

2012-08-07[국내산행]백두대간(삼수령~매봉산~금대봉~대덕산~검룡소약 19km)

삼수령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삼수령은 비가 내리면 3개의 강으로 나뉘어 흐르는 곳이다. 백두대간은 태백시의 중심부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쪽으로 낙동정맥을 분기한다. 이로 인해 하늘에서 같이 떨어지는 비가 서쪽 경사지로 흐르면 한강이 되고, 남쪽 경사지로 떨어지면 낙동강이 되며 동쪽 경사지로 구르면 삼척의 오십천으로 흘러들어가 영영 이별을 하게 된다. 삼수령의 높이는 약 935m, 태백시내에서 국도를 타고 오르면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으나 정상 부근에서 동쪽으로 가파른 절벽과 확 트인 절경은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감탄하게 만든다. 또한 삼수령을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옛날부터 황지지역은 도참설에 의해 이상향으로 여겨져서 어수선한 시절에 삼..

2012-08-06[일반여행]산소도시 태백시 여행

태백시는 북쪽과 동쪽으로 삼척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서쪽으로는 영월군 정선군에 접한다. 남쪽은 태백산(1,567m) 연화봉(1,053m), 동쪽은 삼방산(1,175m), 백병산(1,195m), 북쪽은 대덕산(1,3075m), 서쪽은 함백산등 연봉들로 둘러싸여 있는 고원성 산지로 전지역이 높고 험준한다. 하천은 시의 중북부에 있는 매봉산(1,304m)을 중심으로 북류하는 남한강의 상류인 골지천과 남류하는 낙동강의 황지천, 철암천이 있고, 동쪽은 동류하는 오십천과 가곡천이 있다. 평야는 거의 없으나 비교적 완만한 고위평탄면이 곳곳에 발달하여 밭으로 이용된다. 내륙의 고원성 지역으로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으며, 특히 겨울이 길고 봄,가을이 짧다.제가 사는곳에서 태백시로 바로가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원..

일반여행 2012.08.06

2012-08-01[도보여행]지리산둘레길12(창원마을~세동마을 약 15km)

창원마을→금계마을→의중마을→벽송사→모전마을(용유담)→세동마을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길이다.임천의 의탄교임천벽송사 조선 중종 15년(1520년) 3월 벽송 지엄대사가 암자를 짓고 개창한 벽송사는 숙종 30년(1704년)에 실화로 불타버린 것을 환성대사가 중건하였으나 6.25때 다시 법당만 남기고 소실되었다. 1963년 원응 구환스님이 이곳에 와 이 절을 다시 짓기 시작했으며 1978년 봄에 종각이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송사는 6.25 당시 인민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는데 국군이 야음을 타 불시에 기습, ..

2012-08-02[도보여행]지리산둘레길13(세동~수철 약17㎞)

세동마을→운서마을→구시락재→동강마을→자혜교→산청함양추모공원→상사폭포→쌍재→산불감시초소→고동재→수철마을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하며 지리산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었던 길이기도하다.세동마을은 전형적인 지리산 산촌 마을로 한 때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선종이(닥종이) 생산지로 주변 산에는 닥나무가지천이어서, 닥나무를 삶과 종이를 뜨는 일로 분주한 마을이었다. 불과 50년전만해도 이 마을의 모든 가옥은 산과 계곡에서 자라는 억새를 띠로 이어 얹은 샛집이었다. 종이 뜨는..

2012-07-31[도보여행]지리산둘레길11(비전마을~창원마을 약25㎞)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지리산 대덕리조트배너미재(개서어나무) 수성대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은 전설에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이다. 배너미재는 운봉의 배마을(주촌리), 배를 묶어두었다는 고리봉과 함께 연결되는 지리산 깊은 산속에 있는 배와 관계된 지명이다.장항마을 마을 뒤 덕두산에 많은 사찰이 있었는데 1600년 경 수양하러 왔던 장성 이(李)씨가 처음 정착하여 개척을 하였다. 이후 각 ..

2012-07-30[도보여행]지리산둘레길10(주천마을~비전마을 약10km)

주천면→내송마을→구룡치→회덕마을→노치마을→가장마을→행정마을→양묘장→운봉읍→서림공원→북천마을→신기마을→비전마을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6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없이 좋다. 운봉-인월 구간은 오른쪽으로 바래봉, 고리봉을 잇는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고 왼쪽으로는 고남산, 수정봉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