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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우물안개구리~남원포구).gpx

올레길 3코스는 중산간 길의 고즈녁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길이다.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툭 트인통오믈독자봉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한다. 도중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둘러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올레의 매력, 중산간 길을 지나면서 처음으로 대주에게 공개되는 바다 목장 길이 열린다.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낮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 표선을 지나서 4코스에 접어들면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길이고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의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올레 의해 35년만에 복원 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 거슨새미 가는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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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시작점인 우물안 개구리

귤껍질은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도댓불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제주의 전통 등대, 해질 무렵 뱃일을 나가느 어부들이 생선 기름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히고 아침에 돌아오면 그 불을 껏다.

소낭밭 숲길 신천리 마을 안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숲길로 여름철에 시원하고 겨울에 포근한 천연의 자연자원으로서 인근의 올레코스와 연결이 되는 곳이다.

배고픈다리 고픈배처럼 밑으로 쑥 꺼진 다리, 한라산에서부터 흘러와 바다로 이어지는 천마천의 꼬리부분에 있다.

하천리 올레 쉼터에서 쉬어 갑니다.

4코스 시작점인 망오름,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있엇던 오름이며, 서쪽으로 자배봉수, 동쪽으로는 달산봉수와 교신했다고 한다. 정상부에 봉수의 흔적이 있다.

거슨새미는 한라산을 향해 물이 거슬러 흐른다 하여거슨새미라고 불리고 있다. 이곳에서 남쪽에는 순리대로 바다를 향해 흐르는 노단새미있다. 이 두 곳의 샘물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수질이 좋고 양이 많아 토산리 설촌 아래 상수도 시설이 생기기 전까지 인근 마을의 생활용수로 사용 되었다.그리고 이샘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1천 년 전 중국의 송나라 시대에 제주도의 지세가 날개 달린 장수와 천하를 통치할 왕후(王侯)가 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앗다. 이에 중국 황실에서는 순사인 호종단을 보내 제주의 산수맥(山水脈)을 모두 뜰것을 명하였다. 종달리 포구로 들어온 호종단이 수맥을 뜨면서 토산리에 거의 올 무렵 영천수신(靈泉水神)은 아가씨로 변신하여 너븐밭에서 밭을 가는 농부에게 빨리 헹기(놋그릇)에 새미물을 떠서 고부랑남(구부러진 나무)아래 숨겨 달라고 했다. 호종단은 지리서에 나와 있는 고부랑남 아래 행기물이 있는 너븐밭까지 찾아갔으나 거슨새미의 수맥을 찾지 못했다. 그리서 종달리에서 토산리까지는 샘물이 없었고 이곳은 아직까지 샘물이 솟아난다. 너븐밭 주변에는 행기무덤이 있는데 이는 마을 선조들이 호종단을 물리친 거슨새미의 수신을 기리기 위한 상징물로 전해지고 있다.

태흥리는 고려 말 경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해 조선 후기에 현재의 마을을 형성했다고 한다, 면적은 좁으나 수산 자원이 풍부하여 수산 양식의 적지이다.

 태흥리는 전에 펄개 또는 폴개라 하여 벌포로 표기하였다.‘은 뻘의 제주도 방언이며 포는 개의훈독음 한자로, 로 이루어진 개라라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

오늘의 도보 목적지인 남원 포구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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