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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코재노고단1424임걸령1432노루목삼도봉화개재뱀사골계곡뱀사골입구


높이 1,916.77,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한다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峯 1916.77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써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붕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디들 강으로 화개천연곡천동천경호강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 능선 서쪽 끝에 있는 고개로 높이 1102m이며,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명의 장군이 지켰던 고개라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안개가 자욱한 산길을 따라서 40여분을 걸으니 노고단에 도착한다.


높이 1507m의 노고단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을 대표하는 봉우리이며 운해는 산자락을 신비에 가까운 자연 절경을 만든다, 오늘은 안개와 가랑비가 내리면서 그러한 경치는 못봅니다.


노고단에서 돼지령을 넘고 임걸령, 노루목에 이르는 구간은 높낮이 편차가 작아 힘들지 않고 갈 수 있는 편한 길이다.


노루목에서 출발하여 전남과 전북, 경남이 만나는 삼도봉에 이르러 뱀사골을 통해 남원 쪽 사람들이 화개장터로 가기 위해 넘나 들었던 화개재에 도달한다.


간장소는 옛날 영호남 상인들이 물물교환 하던 화개재에서 2,7에 위치한 있는 소()로서 옛 소금 상인들이 하동 화개장터에서 화개재를 넘어 오다 소에 빠져 간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 소의 물을 마시면 간장까지 시원해진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져 간장소라 한다.

폭우가 쏟아질까 걱정이 됩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물줄기가 제법 세차다. 물소리도 우렁차다

이제부터 편한 데크길이 시작된다.


제승대 1,300여년전 송림사 고승인 정진스님이 불자(佛子)의 애환(哀歡)과 시름을 대신하여 제()를 올렸던 장소로 소원(所願)의 영험(榮驗)이 오늘까지 이어져 제승대라 불리어 오고 있다. 주변의 기암(奇岩), 괴석(怪石), 청류(淸流)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축게 한다.


탁용소는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어물을 벗고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昇天)하다 이 곳으로 떨어져 100m 터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탁용소(濯龍沼)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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