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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새터-몰야저수지.gpx

새터→도심2리마을회관→두내약수탕→주실령→임로입구→박달령→외씨버선길 봉화객주→보부상위령비→몰야저수지

이 구간 역시 해발 1000m를 넘나드는 힘든 길이다. 주실령은 옥돌봉과 문수산 사이에 위치한 해발 780m의 고개이며,


▲ 오전 약수탕은 혀끝을 쏘는 듯한 청량감이 있는 탄산수이며, 조선시대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진다. 외장병과 피부병에 효

과가 있다고 하며, 조선 중종때 풍기 군수를 지낸 주세붕이 약수를 마시고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수승에 비길 만하다.' 라고 칭송했다

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보부상위령비는 조선 9대 성종(1469~1494)때 지금의 물야저수지 자리에 위치한 마을에 경상도와 강원도를 오고가며 가족없이 떠돌아 다니던 보부상들이 정착하여 살기시작했다고 한다. 가족이 없던 보부상들은 죽으면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땅을 마을에 기부를 하였고,마을주민들은 보상받은 돈으로 마을기금을 운영하여 위령비를 세웠고, 매년 9월 그믐날 보부상들을 위해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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