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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명성산.gpx

명성산(鳴聲山 923m)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전국 5대 억새군락지의 하나이다. 정상과 연결된 5만평의 능선과 동쪽사면에 드넓게 억새밭이 형성되어 있어서 가을이면 억새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조망도 우수하여 정상부 능선에 오르면 동쪽으로 광덕산(廣德山)이보이고 동남쪽으로는 백운산(白雲山), 국망봉과 함께 그 뒤로는 경기 최고봉인 화악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산기슭에 산정호수를 품고 있어서 호수의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책바위, 등룡폭포등 볼거리가 많다. 명성산이란 이름은 "울 명(鳴), 소리 성(聲)"자로서, 일명 "우는 소리가 난 산"이란 뜻인데,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자신의 부하였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패한 후, 이곳으로 피신와서 크게 울었다'고 하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명성산 자락에는 궁예봉을 비롯하여 궁예가 도망쳤다는 패주골, 왕건의 군사가 쫓아오는 것을 살피던 망부봉 등 궁예의 전설이 곳곳에 남아있다.

 

▲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에서 보는 명성산 책바위 암봉

▲ 명성산을 오르는길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밭

▲ 명성산 정상??


▲ 명성산 능선을 걸으면서 바라보면서 본 풍경입니다.

▲ 삼각봉을 지나고

▲ 명성산 정상


▲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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