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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걸었던 지도 입니다.

구도항은 서산 팔봉산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서산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이 지역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가로림만에서 잡히는 낙지가 유명해 박속낙지탕 요리로 명성이 있다.

작은 항구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구도항에서 바라보는 가로림만의 저녁노을이일품이다.

옻샘은 서산 아라메길 호리구간 중간지점인 가로림만 해안가 “고부레”라는 해변에 예부터 백사장 모래밭에서 맑은 물이 사시사철 뽀글거리며 솟아나고 있다. 바다중간에 샘솟는 물이 짜지도 않고,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항상 쫄쫄 바다로 흐르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여름에는 찾아와서 목욕하며 더위를 시키는데 좋은곳이 되었다. 특히 여름철에 모기등 벌레에 물려 가려운곳, 땀띠, 습진, 옻올른곳 등을 이 물로 씻어내면 잘 낳았다. 그 이후 사람들은 이 샘을 옻샘이라고 불렀다.

아라메길의 일부인가봅니다.

대호방조제입니다.

장고항에서 도보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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