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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회만 있으면 지리산행을 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오래 들어 두 번째 산행이다. 중산리 야영장에서 백무동으로 넘어가는 코스다. 가장 짧은 코스로 천왕봉에 오를 수 있고 백무동으로 하산할 수 있는 코스다. 추운 겨울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날씨가 심상치 않다.

중산리 주차장

탐방안내소를 지난다. 날씨는 겨울비가 더 많이 내린다.

통천길로 접어드는데 여전히 날씨는 을씨년 스럽다.

칼바위

망바위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니 비는 더욱 많이 내린다. 천왕봉까지 갈까 말까 고민이 많다. 추운 날씨에 천왕봉까지 오르다가 동상에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생긴다. 결국 하산 하기로 결정하고, 혼자 하산하고 말았다. 천왕봉까지 오른분도 몇분 계신 것 같다.

조금은 후회도 되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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