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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가지산(1,240m)은 서남쪽으로 1189m의 천황산과 이웃해서 태백산맥과 나란히 남단으로 매듭져 있다. 특히 쌀바위에서 산 위를 잇는 능선 일대가 바위벽과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갖 형태의 바위, 석남사, 얼음골, 폭포들이 어울려 영남에서 으뜸가는 산으로 꼽히고 있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갈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2013-09-07밀양가지산.gpx

산행들머리인 석남터널휴게소 

날씨가 흐렸는데 산행을 시작하자 빗방울이 굵어진다. 조금 오르니 계단이 나타난다. 그리고 계단길이 한참 이어진다.

 

밀양고개 조금 못간 지점에서 풍경

가지산 정상에 올랐지만 안개 때문에 멋있는 풍경을 못보는것이 안타깝다 또한  높이가 1,241m이지만 고도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정상에는 대피소라고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듯한 허술한 천막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아랫재에서 상양 마을로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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