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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과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인 향적봉을 북덕유산 이라 부른다. 이들 두 산이 이루는 능선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적상산(1,034m), 북동쪽에 거칠봉(1,178m)1,000m 이상의 고산들이 맥을 이루어 덕유산맥이라 부른다. 

덕유산의 유래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이곳을 지나갈 때면 짙은 안개가 드리워 산속에 숨어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났쳤다고 한다. 그 안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화를 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덕이 넉넉한 산이라 하여 덕유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덕유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 산행 코스는 안성탐방센터~칠연폭포~동엽령~무룡산~삿갓재대피소~횡점으로 하산한다.

칠연폭포는 무주군의 안성면 공정리에 소재한 폭포이며, 안성면 통안마을 뒤 암석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된 계곡과 그일대를 말하는데 크고작은 7개의 폭포가 있다. 여기서부터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행의 뒤에 쳐지게 된다.

동엽령은 덕유산의 깊은 산중에 있음으로 해서 그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동엽령(冬葉嶺)겨울 잎으로 해석되는데 납득할 만한 사유가 없다

무룡산은 용이 춤추는 듯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삿갓재 대피소에서 내려가는 길에 있는 황점마을이 용의 꼬리에 해당한

삿갓재 대피소 이곳에서 삿갓골재를 따라서 횡점으로 하산한다. 삿갓재 대피소 이곳에서 삿갓골재를 따라서 횡점으로 하산한다. 산행 초입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사진도 별로 남기지 못하고 되도록 이면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려는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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