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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동구)와 전남(담양,화순군)에 위치한 무등산은 정상일대에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주상절리대(입석대, 서석대, 광석대)가 있으며 주상절리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대부분의 주상절 리가 현무암인데 비해 인산암으로 이뤄진 특이성을 갖고 있다. 생성과 발달 원인이 다양해 자연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올해 들어서 주말이면 쉴새없이 도보여행, 또는 산행으로 주말을 보낸다. 그리고 또 지리산과 무등산을 기회가 있는데로 오르기로 마음먹었지만 언제까지 지켜지련지 모르겟다.

입석대는 단면이 5, 6, 8각형의 절리를 이루는 높이 10m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졌다

입석대에서 서석대로 오르는 중간에 풍경이 멋있어서 사진을 한 장 남긴다.

서석대에서 바라보는 무등산 정상(인왕봉, 지왕봉, 천왕봉)이다. 돌병풍 모양으로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는 용암층으로 남한 주상절리 중 제일 큰 것으로 평가되는 서석대는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있다. 장불재 쪽에서 올라온 관계로 사진에는 없다.

서석대에서 무등산 정상을 감상한 후 다시 장불재 쪽으로 내려와 규봉암으로 향한다. 이정표에는 이서 영평이라 써있는데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서 오를 수 있는 등산로를 말한다.

피안교는 다리가 아니다. 길이 조금 허물어진곳을 보완하기위한 시설이다. 이걸 다리라고 이름붙인 분의 상상력에 찬사를 보낸다.

석불암은 조그마한 암자이며, 사람들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세상과 담쌓은 스님들이 공부하는 암자이다.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쪽을 향하여 (인적이 드믈어 셀카로 촬영함)

무등산 규봉암을 보지 않고는 무등산을 올랐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다양한 주상절 리가 주변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계절마다 그 색을 달리하는게 특징이다. 나의 자그마한 소원중에 하나 규봉암에서 하루밤만 지내보았으면 한다. 규봉암의 멋진 풍경은 말로 다 표현 할 수가 없다

거의 평지같은 등산로가 원효사 까지 이어진다. 이 후는 느린 발걸음과 시간의 촉박한 관계로 사진이 없습니다. 몇군데 사진으로 남길곳이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냥 통과한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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