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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gpx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늪으로 인위적인 훼손이 거의 없는 내륙습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으며, 부들, 창포, 갈대, ,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생태계 박물관'을 보는 것과 같다. 토평천의 호소성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기나 홍수 때의 과다한 수분을 습지토양 속에 저장하였다가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변에 공급하여 지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이며, 생태자원, 관광자원으로서도 탁월한 경제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

우포늪 표시석에서

토평천의 호소성 배후습지인 우포늪은 우기나 홍수 때의 과다한 수분을 습지토양 속에 저장하였다가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변에 공급하여 지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문학적 가치를 지니는 자연환경 보전지역이며, 생태자원, 관광자원으로서도 탁월한 경제성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된다.

원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내륙습지인 우포늪은 행정구역상으로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및 대합면에 걸쳐 분포한다. 지형학적으로 보면, 이 늪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류하천인 토평천 유역에 형성된 자연습지로서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서 서쪽으로 약 8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우포늪 대대제방

우포늪은 14천만년 전 인류가 살기도 전에 먼저 자리를 잡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습지다. 더디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변신한다 하여 팔색조, 천의 얼굴을 가진 늪이라 불리며 1,500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

고기잡이 삼각망은 기술이 발달된 지금도 옛날 방식 그대로를 고집하고 있는 우포늪 사람들, 삼각망은 물고기를 유도하는 섭장, 즉 길그물을 길게 널고 그 끝에 삼각 형태의 두리그물을 두어 삼각의 모서리에 연결된 통발속에 갇힌 고기를 어획하는 정치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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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는 천년된 잉어가 산다는 오래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지난 천년동안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던 잉어가 백여 년 전 소벌(우포)에 사는 어부에 의 잡힌 적이 있었는데 용왕의 아들이었던 잉어를 살려주자 잉어는 자신이 우포늪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 마을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덕분에 우포늪은 수많은 재해를 빗겨나가는 평화의 땅으로 남았다고 한다.

사지포 제방을 지나면 자그마한 언덕이 나온다.

주매정을 지나면 주매제방이 나온다. 인근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영화, CF 등 여러 영상물의 배경장소로 활용된 주매제방, 물안개가 자욱한 이른 아침, 거룻배를 타고 긴 장대를 든 어부들이 밤새 숨죽이던 수생 동식물들의 하루를 깨우는 모습은 해돋이의 신비로운 매력을 한껏 더해준단다. 다양한 수생 동식물과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멀리 화왕산의 불줄기가 우포늪으로 잠겨드는 모습이 넋을 빼앗길 만큼 아름답다.

우포늪의 주매제방을 조금 지나면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불꽃처럼 나비처럼촬영지가 나온다..

소목주차장

푸른 우포사람들이란 1천여종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우포늪은 수서식물의 보고(寶庫), 살아있는 곤충박물관, 철새들의 왕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관리하기 위해 ()푸른우포사람들은 연중 환경캠페인으로 매년 계절별 전회원이 참가하는 자연환경운동을 펼친다.

장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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