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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에 참석하기 위해서 전날밤을 상주시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상주시내에서

눈내린 낙동강 둑방길과 들판

상주시 묵하리 근처 풍경입니다.

상주 박물관은 2003년 건립을 시작하여 200711월에 문을 열었다.

경천대는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 중 아름답기로 첫 번째 꼽힌다.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른 바위 위로 푸른 하늘과 햇살을 담은 송림이 우거져 있고, 아래로는 굽이도는 물길에 금빛 모래사장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멋진 모습을 경천대에서 볼 수 있다. 경천대의 옛 이름은 자천대로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이름은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의 볼모가 되어 심양으로 갈 때 수행했던 인물인 우담 채득기가 고향으로 낙향한 뒤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작은 정자를 짓고 머물면서 경천대라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명장 정기룡 장군이 무예를 닦고 말을 훈련시켰다는 전설을 담은 흔적들도 경천대 바위 위에 남아 있다. 경천대를 중심으로 잘 꾸며진 공원 시설은 한나절의 가족나들이에 부족함이 없다.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기기에 알맞은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즐기기에 좋다. 낙동강과 경천대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제대로 바라보려면 제법 가파른 전망대를 찾아가야 한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공사중인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도남서원은 1606(선조 39)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1616(광해군 8) 노수신(盧守愼유성룡(柳成龍), 1635(인조 13) 정경세(鄭經世)를 추가배향하였다. 1677(숙종 3) ‘도남(道南)’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경내의 건물로는 묘우인 도정사(道正祠), 동재인 손학재(遜學齋), 서재인 민구재(敏求齋), 신문(神門)인 입덕문(入德門), 강당인 일관당(一貫堂), 누각인 정허헌(靜虛軒)과 풍우단(風雩壇영귀문(詠歸門) 등이 있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고종 5)에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현재는 강당인 일관당만 남아 있으며, 묘우와 강당자리에는 초석(礎石)이 원형대로 남아 있다. 서원 경내에 단소를 모아, 도내의 유림이 매년 3월 회일(晦日 : 그믐날)에 단장(壇長, 1)과 유사(有司, 2)를 선출하여 향사를 치르고 있다. 재산으로는 전답 3,500, 임야 2정보 반, 대지 1,000평 등이 있다.

상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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