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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중머리재 까지 올랐다. 하산후 조금 아쉬움이 남아 광주천까지 걸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쪽과 담양군, 화순군에 걸쳐 우뚝 솟아았는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으로 동서남북 어디에서

조망을 하더라도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렸하지 않은 둥근 모습을 하고 있다. 광주의 옛 이름을 무진주

또는 무주라 하여 이 고을의 진산인 무등산도 일찍이 무진악 또는 무악으로 불린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등 3개의 암봉으로 이뤄져 있어서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곳에 규봉, 입석대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산 아래에는 각종 놀이시설 및 편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이었던 무등산 수박과 뛰어난 향을 가진 준설차 등도 무등산의 매력이다 이밖에

계절적으로 가을에는 규봉암의 단풍과 장불재, 백마능선의 억새풀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에는 설화와 빙화가

일품이다.​

​정상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다. 동쪽 경사면에서 정상을 향하여

입석대, 서석대ㅐ, 삼존석, 규봉암이 등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수신대가 있다 산의 북쪽 기슭인 충요동에는

환벽당, 소쇄원 식영정 등의 누정이 세워져 있고 완만한 산기슭에는 수박과 차의 재배가 성하다.​

​.

중머리재에서 사양능선을 타고 바람재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등산이 사람들에게 아름답다고 알려진 이유는 무등산이 펑퍼짐한 육산이면서도 산등성이 곳곳에 기기

묘묘한 바위들이 있기 때문이다. 천왕봉 남동쪽은 규봉과 남쪽의 입석과 서석 이 세 암봉은 다른 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경이다. 장불재 북쪽 800m 지점에 솟아 있는 서석은 저녁 노을이 물들 때면 수정처럼 반

짝인다 하여 수정병풍이라고도 불린다. 장불재 북동쪽 4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입석대는 선돌을 수백개

모아놓은듯 오묘한 모습이다. 특히 입석대는 옛 부터 제천단으로서 가뭄이나 전염병이 극심 할 때 제를

지내던 신령 스러운 곳이다. 천왕봉 남쪽에 위치한 규봉은 큰 바위가 세 개 솟아 있다고 하여 삼존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남서쪽 사면인 동구 용연동 용두골 일대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의 중심부를 흘러

치평동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증심사천이 합류하는 동구 학동에서 국가 하천이 되어,

시가지를  가로 질러 북서류하다가, 시가지 서쪽에서 극락천과 합류하여 영산강과 합류지점에서 넓은 평야

를 이룬다. 상류와 극락천 종류는 상수도  수원지와 관개에 이용된다. 예전에는 백일홍 나무가 많은 개울

일라 하여 자마탄이라고 불렀다 「해동여지도」에서는 무등산 남쪽 사면의 석보면에서 발원하여 광주 읍

치를 감싸고 돌아 흐르면서 당부면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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