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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전날에 울산에 도착하여 숙박하였던 곳입니다.


태화강변을 따라 걷습니다. 2월의 강변은 아직 을씨년 스럽기만 합니다.

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 부근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이 47.54이며, 울산지역민들과 역사를 같이하는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하천이다. 십리대숲과 더불어 연어, 은어 등 토종 어종 및 백로, 고니, 수달, 너구리 등 700여종의 다양한 동,식들이 서식하고 있다. 하구의 태화강 철새공원은 국내 도심 속 최대 철새 도래지로써, 백로와 까마귀때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철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의 석양과 어우러진 은빛 억새물결은 환상적 비경이다.

울산수협

방어진 슬도는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도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또 바다에서 보면 섬모양이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이라고도 하고,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 하나이다. ‘욕망의 불꽃촬영지이기도 하다.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표지소는 1906년에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다.


대왕암은 댕바위 또는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부른다. 신라 문무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로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다.

할미바위(남근바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뻔 했다는 바위.

부부송 대왕암공원 북측해안 산책로에 나란이 자란 두그루의 소나무, 거친 바닷 바람을 견디며 척박한 바위에 뿌리를 내린 모습이 한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금슬 좋은 부부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일산해수욕장-방어진 북쪽 1떨어진 곳에 길이 600m, 40~60m이다. 좋은 모래가 깔려있고, 수심1~2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일산 해수욕장 주변에는 대왕암공원과 화암추항로표지 관리소는 우리나라 등대 전망대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등대전망대는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마성(馬城)이란 말이 담을 뛰어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목장의 둘레를 돌로 쌓은 담장으로 성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방어진 목장은 조선초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도 돌담이 남아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10개구간 50개코스, 거리 770의 걷기길이다.

울산 봉대산은 울산동구 남목동에 위치한 해발 190m의 산이다. 봉대(鑝大)는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유래하 지명이다. 지금은 주전봉수대 부르는데 봉대산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등산로를 비롯하여 야생화단지,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하루밤 머물럿던 펜션

용바위 이야기-진실은 시간이 걸릴 뿐 밝혀진다. 큰뱀과 거북이 살았다. 이 둘은 하늘나라에서 서로 앙숙이어서 옥황상제가 지상으로 쫒아냈다. 둘중 누가 음모를 꾸미고 나쁜 행동을 하는지를 분간할 수 없었던 옥황상제는 둘 다 벌을 주었다. 평소 말이 없고 묵직한 행동에 난처하며 고개를 안으로 당겨 넣고 말이 없는 거북이 옥황상제에게 더 신임을 얻었다.

그런데 거북은 두꺼운 판을 뒤집어 쓰고 밤낮 모함과 음모를 꾸며댔다. 지상에 쫒겨나서도 계속되었다. 후에 모든 것이 밝혀지고 뱁이 용으로 승천하던날 한바탕 바람과 비가 내렸고 천둥이 쳤다. 바위가 둘로 갈라지면서 용은 하늘로 올랐고 바위 때문에 막혔던 물길이 뚫렸다. 이 때문에 용바위라는 이름이 붙혀지게 되었다.

방어진 앞바다.

제전마을의 벽화그림

정자항은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위치한 항이다. 정자(亭子)라는 지명은 마을에 포구나무 정자가 있어 유래한 지명이다.

울산과 감포 사이에 있는 읍천항은 낚시터와 관광지로 동해 근해에서 가장 높은 해수온을 보이는 읍천 앞바다는 사철 감성돔, 돌돔, 벵에돔 등이 잡힌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 있는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증릉, 사적 제158, 대왕암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다. 문무왕은 삼국을 통일한 왕으로 죽어서 호국용이 되겠다고 수중에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500m, 폭은 40m 수온은 22,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지점인 대종천 하구에 있다. 대종천과 연결되어 담수욕도 가능하며, 수온이 적당해 해수욕을 즐기에 좋지만 수심이 깊어 주의를 요한다. 해수욕장 앞에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주변에 감은사·이견대등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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