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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과 국경을 이룬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산맥(장백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 산맥의 교차위치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가운데 6개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고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풍수지리에서는 지세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이해하기도 하는데 백두산을 가 결집된 머리로, 낭림-태백-소백 산맥을 백두산의 기가 전달되는 등뼈산맥으로 백두대간(白頭大幹)으로 인식했다.

중국과의 국경문제는 1712(숙종 38)에 세워진 백두산 정계비의 비문에 청나라와 조선의 국경은 서쪽은 압록강으로, 동쪽은 토문강으로서 분계선을 삼는다고 되어있다. 1883(고종20)에 청나라와 국경에 대한 분쟁이 발생했는데 청나라쪽에서는 토문강을 두만강으로 여겨 북간도 지역을 청나라 땅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토문이라는 지명은 두만강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만주용어로 지금의 쑹화강 지류를 가르키는 용어였다. 당시 서북경락시였던 어윤중이 청나라와 국경분쟁에서 북간도 일대를 조선의 땅임을 채차 확인하였으나, 1909년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만주철도 부설권을 획득하면서 간도지역을 청나라 땅이라고 불법적으로 인정해 버렸다.

어찌되었그나 지금의 국경은 1962년 평양에서 저우언라이(周恩來) 당시 증국총리와 김일성 북한 수상사이에 체결된 백두산 일대 국경조약-중 국경조약으로 지금의 경계선으로 그어졌다.

백두산을 오르는 길은 4개 코스가 있다. 중국이 서파, 북파, 남파를 관할하고 북한은 동파 한군데를 관할한다. 북한과 중국은 동쪽 자암봉에서 서쩍 제운봉을 경계로 반분했다. 파는 중국 말로 언덕을 뜻한다.

인천공항에서 중국 장춘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장춘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가는 도중 도로공사로 차가 3시간 넘게 꼼짝 못하고 있다.

가는 도중 도로공사로 차가 3시간 넘게 꼼짝 못하고 있다.

5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9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송강하 소재 호텔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가보다. 중국에서 보는 한글이 반갑다.

음식이 보기엔 맛있게 보이지만 입맛에 맞지 않는다.


백두산 서파코스 시작점인 산문


백두산 서파코스 시작점인 산문


백두산여행 가이드와 함께 버스로 서파 주차장으로

서파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1442계단이 보입니다.

백두산 천지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1442계단을 힘든줄도 모르고 오릅니다.


드디어 백두산 천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바람 한점 없고맑은 날씨가이드는 이런 날씨는 1년에 몇일 없다고 합니다가슴이 뭉클해집니다민족의 성산 백두산의 천지를 보다니.

마천우 가기전에 바라본 천지

마천우에서 바라본 천지

백두산 청석봉(옥주봉)

마천우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마천우에서 내려오는 길.

청석봉울 오르고 있다

청석봉에서 바라본 천지

녹명봉 가기전 기암괴석


녹명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아래 북한쪽 초소

녹명봉은 사슴이 뛰놀며 울 때면 산골짜기에 울리는 메아리가 듣기 좋아 녹명봉이라 한다. 차일봉은 항상 그늘이져서 이름 붙여진 것이라한다.

서파에서 북파 등산로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백두산 천지

용문봉이 보인다.

이 만년설은 여름에도 녹은 적이 없다고 한다. 옥벽폭포는 이 만년설이 녹아 흐른 물이라고

 

비룡폭포, 중국은 장백폭포라 한다.

옥벽폭포


힘든 산행을 마치고 북파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음날 차를 타고 천문봉을 오릅니다.

 

천문봉 기상대 전날과 달리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인한 모래바람이 얼굴이 부딫힐 때 얼굴이 따갑습니다. 그리고 강풍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으로 천지로 내려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내려옵니다.

비룡폭포를 보러 가는 일정이 있었지만, 18의 힘든 산행으로 포기합니다.

이도백하에서 피로를 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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